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외 시장입니다. 특히나 코스피는 2020년 11월의 주가지수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의 PER이 11까지 내려오며 이제는 실적이 잘 나오는 국내 주식에도 눈길을 돌릴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강달러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을 것 같아 미국 리츠와 헬스케어, 금리 인상기에 좋은 주가흐름을 보이는 미국 은행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주가가 어떻게 흘러가리라 하는 예측은 신의 영역으로 맡겨두고 저는 제가 투자하는 기업들의 실적을 믿으며 주식을 모을 뿐입니다. 

 

주식을 모아가다보니 자연스레 옷을 사거나 택시를 타는 등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되고 투자를 늘리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뿌듯해집니다. 

 

 

미국 주식

 

XLV 매수

 

헬스케어는 금리 인상, 경기 침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섹터입니다. 전세계적인 고령화 시대의 흐름에 수혜가 예상되어 조금씩 모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가배당률은 1.34%로 1주당 $1.71을 배당하는 분기 배당 etf입니다. 

 

 

S&P500 지수와의 지난 10년간의 백테스팅했을 때, 지수를 상회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연평균 수익률은 14.9%, 최대낙폭은 13.5%로 시장의 최대낙폭인 19.9%보다 덜 떨어지고 더 오르는 훌륭한 종목입니다. 

 

10년 뒤를 바라보며 천천히 모아가는 종목이라 주가가 떨어지더라도 큰 걱정이 없습니다.  6월에도 한 주 더 매수해야겠네요. 

 

 

스토어캐피털, WP케어리 매수

 

리츠(REITs) 종목인 스토어캐피털과 WP케어리도 평균 매수단가보다 하락하여 추가 매수했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이유는 기준금리 인상은 대량으로 자금을 차입하여 부동산 자산을 취득하는 리츠 기업들에게 차입비용 상승이라는 악재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토어 캐피털과 WP케어리는 대부분의 자금을 고정금리로 조달하며, 우량한 임차인과 장기 계약을 맺고 물가상승분을 임대료에 전가할 수 있는 만큼 투자 매력이 여전히 높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두 종목 모두 시가배당률이 세후 5%를 넘어선 만큼 받은 배당금을 계속해서 재투자하면 10년 안에 큰 규모로 보유 주식 수를 늘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금을 붓는다 생각하고 앞으로도 야금야금 1~5주씩 모아가야겠습니다. 

 

버라이즌 매수

 

 

버라이즌 배당 투자 하면 빠질 수 없는 배당킹 종목 중 하나로 배당금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종목입니다. 

하지만 주가는 고점 대비 상당히 많이 빠진 모습으로 $50 아래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코카콜라와 함께 가치주로 볼 수 있는 종목인데 주가 향방은 전혀 다른 모습이라 조금 의아합니다. 지난 1분기 보여주었던 실적이 이 정도의 주가 하락을 유발할 만큼 나쁘지 않았는데, 2분기 실적 가이던스가 좋지 않았던 것이 주가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배당에 포커스를 맞춘 종목이라 낮아진 주가를 기회삼아 상대적으로 높아진 5.27%의 시가배당률을 보고 꾸준히 모아갈 생각입니다. 

 

JEPI 매수 

제 주식 계좌의 연간 배당금 수익 가운데 38.9%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월 고배당 ETF인 JEPI!

 

S&P500이 10% 이상 하락하는 와중에도 7% 정도만 하락했고, 4월에는 역대급 배당금도 안겨준 만큼 애정이 가는 종목입니다. 

평균 매수단가보다 내려와 주어서 추가 매수했습니다. 

 

3주를 추가 매수하며 보유 수량이 50주가 되었는데, 올 연말까지 70주를 채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매수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지난 1분기 좋은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월가의 1분기 수익 전망치는 231억 달러였는데, 232억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였고 주당순이익 또한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로 연초 주가는 $50을 달성한 뒤 계속해서 흘러내리고 있지만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고려신용정보와 함께 보유종목 가운데 고맙게도 유일하게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입니다. 

시가배당률이 2.31%이고, 지난 8년동안 꾸준하게 배당성장을 해온 기업이라는 점에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마치며 

월가의 투자 구루들은 "시장이 공포에 가득할 때 매수하고 환희가 가득할 때 매도하라"고 꾸준히 강조합니다.

유퀴즈에도 출연한 강방천 에셋플러스 회장 역시 개인 투자자들에게 "쌀 때 사라"고 강조해왔습니다.

 

머리로는 알지만 실현하기 어려운 투자 원칙입니다.

남들이 살 땐 왠지 따라사지 않으면 안될 것 같고, 다른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팔 때에는 나도 팔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을 느낍니다. 

 

신문과 방송에선 계속해서 몇 년 만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다, 아니다 스태그플레이션이다, 러시아가 핵미사일을 쏠 것이다, 경기 침체가 올 것이다 등등의 메시지로 개인 투자자들을 흔들어 놓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기업의 실적과 향후 성장성이지 거시경제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가 아닌 전문 투자자들의 영역이고, 사실 전문적인 투자자들의 예측도 절반 이상은 빗나갑니다. 

시장은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투자자들만이 존재하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어느덧 5월도 절반 가까이 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이슈들이 주가를 끌어내리려고 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외적인 이슈에 집중하기 보다는 각 기업의 성장가치와 미래를 바라보며 동행해봅니다. 

 

 

 

주식 시장처럼 역사가 자주 되풀이되는 곳도 없다
제시 리버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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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공한 사람들은 충동조절에 능하다

 

"워싱턴 정계에 뚱뚱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있다.

성공한 사람 중에 아주 뚱뚱하거나, 폭음을 하거나, 골초인 사람은 아무도 없다(혹은 거의 드물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세운 일과를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하고, 시간을 내서 운동과 명상을 하며 심신을 안정시켰다. 

다시 말해, 미래를 위해 당장의 욕구를 참는 '충동 조절'에 능하다. 

 

출처: pixabay

 

유재석과 페이커가 대표적이다. 그는 여러 프로그램의 촬영으로 수 일동안 몇 시간밖에 자지 못할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헬스장에서 찾아가 몸을 단련했다.  

 

프로 게이머 이상혁 즉, 페이커는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명상과 복기로 자기 관리에 힘쓴다. 

 

그는 세계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는 유지하기 위해서, 부진할 때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단련한다고 한다. 

 

축구선수 중에도 선천적인 재능을 믿고 훈련을 게을리해서 잠깐의 전성기를 누린 뒤 빠르게 잊혀진 사람들이 정말 많다. 

호날두가 축구선수로서는 고령인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세계 최고의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활약할 수 있는 것은 그가 훈련/식단을 하지 않고 싶은 욕구를 절제하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는 없다.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너무 클 수도 있고, 경제적인 이유로, 건강 악화 등으로 성공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런 분들을 제외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많은 사람들은 야식을 먹고 싶은 욕구, 눕고 싶은 욕구, 술을 마시고 싶다는 충동 등을 이기지 못하고 시간과 건강, 돈을 소모한다. 

 

출처: pixabay

 

의지력을 항상 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데, 이렇게 의지력이 약해질 때에는 10-10-10 법칙이 도움이 된다. 

충동이나 유혹에 굴복했을 때 10분 후, 10개월 후, 10년 후의 기분을 떠올리는 것이다. 

 

'지금 야식을 먹으면 10분 후엔 어떤 기분이 들까?' '이 프로젝트에 도전하지 않으면 10개월 후엔 어떤 기분이 들까?'

이런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다 보면 충동과 유혹을 견뎌 낼 힘을 얻게 된다. 

 

또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데 그 일이 오랜 시간을 쏟아야 하는 일이라면, 일을 잘게 쪼개어 인식하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일을 여러 개의 작은 일로 나누면 뇌는 그 일이 그렇게까지 힘든 일이 아닌 것으로 인식한다. 

 

예를 들어, 나는 지루하고 하기 싫은 전공과목의 과제를 해야 할 때 일단 과제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을 차례대로 적는다. 

 

A: 주제 정하기

B: 자료 조사

C: 초안 작성

D: 초안 수정

처럼 하나의 일을 2~5개로 나누어서 하면 같은 시간에 많은 일을 처리한 듯한 느낌이 들어서 지루함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토론토대 심리학 교수인 조던 피터슨은 인생에서 힘든 시간을 겪을 때는 시간 단위를 짧게 끊어서 생각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 

 

다음 주가 걱정된다면 우선 내일만 생각하고, 내일이 막막하다면 오늘의 1시간, 10분에 집중하는 것이다. 

 

 

지루함을 극복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일단 움직이는 것이다. 

나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날, 헬스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일단 몸을 풀고 땀을 흘리기 시작하면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고 나 스스로에 대한 뿌듯함이 남는다. 

 

헬스장에 종종 붙어있는 문구인 "Shut up, just squirt' 

 

가장 효과가 좋은 동기부여 문구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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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웹3.0이 기존의 웹2.0(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보다 더 나은 것인지 일론 머스크와 블록의 CEO인 잭 도시, 그리고 벤처캐피탈인 a16의 CEO가 치열한 논쟁을 펼치고 있죠.

 

실리콘벨리에서 현재 가장 뜨거운 토론거리가 웹3.0인 만큼 미리 알아보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웹 3.0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웹 1.0과 웹 2.0을 이해해야 합니다.

 

웹 1.0은 HTML로 구성된 웹페이지를 통해 한방향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웹1.0은 1990년~2000년대 초반까지의 초창기 인터넷으로 개인 혹은 기업이 콘텐츠를 제작하면 사용자가 일방향적으로 소비하는 형태였습니다. 

 

웹 2.0은 2004년 이후의 인터넷으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처럼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형태를 말합니다.

 

소셜미디어는 웹 2.0 시대를 지배하는 대세가 되었다

 

웹2.0에도 문제점이 있습니다.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크리에이터가 제작한 컨텐츠가 알고리즘에 순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플랫폼의 힘이 과도하게 커져 플랫폼 독점 문제가 대두된 것이죠. 


이같은 문제점은 웹3.0이 등장하는 배경이 됩니다. 

 

웹3.0은 컴퓨터가 시맨틱 웹 기슬을 이용해 웹페이지에 담긴 내용을 이해하고 사람 대신 정보를 모으며.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만을 요약해 전달하는 개인화된 맞춤형 웹, 인공지능 웹을 의미합니다. 

 

웹 3.0의 핵심 키워드는 블록체인과 코인(토큰) 이코노미입니다. 

 

사용자들은 본인이 제작한 컨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로 보상(코인)을 받고 거래소에서 현금으로 수익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웹 2.0에서는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진에 의해 순응할 수밖에 없던 반면 웹 3.0에서는 사용자가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즉, 웹3.0에서 사용자는 불합리한 중간단계(플랫폼에 납부하는 수수료)를 거치지 않고 제작한 컨텐츠와 수익을 소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참여에 따른 이익을 온전히 얻을 수 있도록 웹 3.0은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설계, 참여를 유도합니다. 

다오(DAO, 탈중앙화조직)와 거버넌스 토큰(의결권 행사용 토큰)으로 중요한 의사결정을 진행하고, 암호화폐와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플랫폼에 기여한 사용자에게 보상을 제공합니다 


웹3.0 진영에는 암호화폐 거래소같이 이미 친숙해진 서비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웹3.0 서비스에는 현실의 데이터를 탈중앙화된 웹3.0 서비스로 끌어오는 오라클 기술과 막대한 현실세계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 관련 서비스가 존재합니다. 

 

 

오라클은 현실의 데이터와 웹3.0 서비스를 연결하는 기술입니다. 웹 3.0 서비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스마트계약 시스템을 활용해 현실 속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한 후 자동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는 방식을 지향합니다. 오라클은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 현실의 데이터를 요청하고 수신할 때 활용되는 기술입니다. 

 

(변호사나 보험 설계사 등의 중간 인력이 없어도 스마트 계약 시스템이 필요한 자료를 찾고, 검증한 뒤에 계약을 진행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전문인력에게 지불해야 하는 수수료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의 장점입니다.)

 

 

 

 

농부가 가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작물 수확량 손실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하였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탈중앙화 보험 서비스라면 가뭄, 태풍, 폭우 등이 발생했을 때의 지급 요건을 먼저 확인한 후 보험금 지급 요건을 충족한다면 스마트 계약 시스템에 의해 농부에게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이때 현실의 기상 정보를 탈중앙 보험 서비스로 전달하는 기술이 오라클입니다. 

 

 

 

오라클은 주식, 날씨 정보, 선거 결과, 결제 현황 등의 모든 현실세계 데이터를 웹 3.0 서비스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디파이(탈중앙금융) 서비스나 NFT 거래소의 가격 피드(Price feed)는 오라클 기술 활용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런 오라클 기술을 개발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체인링크(Chianlink)가 있습니다.

 

 

체인링크 프로젝트는 블록체인의 외부에 생성된 실시간 데이터를 스마트계약과 연결, 현실 세계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탈중앙화앱(DApp)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체인링크는 이더리움에 기반한 오라클 프로젝트 입니다. 체인링크는 지난 2019년부터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 구글 날씨 데이터를 이용하여 탈중앙 보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자산운용사인 그레이스케일의 투자를 받았고, 작년 10월에는 유명 미디어인 AP 통신이 체인링크 프로젝트를 활용해 NFT를 판매하기도 하였습니다. 

 

국내 기업 중에는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 기업인 델리오와 작년 11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델리오는 자사가 제공하는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에 프라이스 피드(Price Feed)를 연동해 디파이(탈중앙 금융) 사업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개인적으론, SWIFT(국제 은행 간 통신협정)사와 사업적 파트너를 맺고 있다는 것에서 체인링크 프로젝트의 기술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게 됩니다. 

 

(체인링크 프로젝트에 대한 더욱 상세한 설명은 해당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체인링크 프로젝트의 운영진 역시 블록체인 분야에 오랜 기간 몸 담은 굵직한 인물들입니다.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Sergey Nazarov는 뉴욕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스턴스쿨에서 티칭펠로우로 활동했으며,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동설립자인 Steve Ellis는 뉴욕대에서 컴퓨터를 전공하였고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분야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습니다. 

 

아래 링크드인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다 자세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linkedin.com/in/sergeydnazarov/ko?trk=people-guest_people_search-card 

 

운영진들이 실명과 자신의 경력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고, 관련 업계에서 오래 종사한 전문가라는 점에서 최소한 스캠 코인이 될 위험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체인링크의 시가총액과 가격 추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coinmarketgap

 

체인링크 프로젝트의 LINK 코인은 전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 가운데 28위에 위치합니다.

 

비슷한 시가총액으로는 코스모스와 스텔라, 비트코인캐시 정도가 있네요.

 

 

출처: coinmarketgap

 

가격흐름은 다른 암호화폐들과 비슷하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입니다. 

 

1년 전에는 1 LINK 코인당 54,400원이었지만 현재는 12,368원의 가격에 거래가 되면서 고점 대비 거의 1/5이 되었습니다. 

 

암호화폐에 투자할 때에는 언제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현재 가격대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1 링크코인 당 10,000원 밑으로 내려온다면 조금씩 매집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저는 향후 암호화폐에 투자한다면,  이더리움과 LINK코인 두 개를 그 후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한 자료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aver?volumeNo=33457080&memberNo=28991414&vType=VERTICAL 

 

웹3.0(WEB 3.0) 인터넷 유토피아인가, 사기인가

[BY 한국포스증권] 안녕하세요 여러분! 웹3.0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

m.post.naver.com

 

 

https://themiilk.com/articles/a81c442eb?u=c9635d6f&t=a77d1eb8f&from= 

 

날씨∙주식 데이터, 웹3에 어떻게 끌어오나? - 더밀크

[Web3 인프라 시리즈1] 오라클 & 스토리지

themiilk.com

 

https://themiilk.com/articles/a08e5e60e?u=c9635d6f&t=a3c59f377&from=/articles/a7581f121 

 

웹의 역사를 통해서 본 '웹3'...새 인터넷 나올 때 됐다 - 더밀크

거대 IT 기술 기업에 의존하지 않고 탈중앙화된 플랫폼에 연결해 정보 공유 인터넷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 참여, 공유, 개방을 키워드로 하는 웹 2.0, 모바일와 결합해 폭발적으로 성장 산업

themiil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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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버크셔해서웨이의 적정 가치는 주당 400달러입니다. 

 

 

주관적인 추측이지만 3월 중순에 고점을 찍고 12-13% 정도 하락한 지금의 주가는 매우 저렴합니다. 

 

지금의 주식시장은 유동성 장세에서 가치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워렌버핏과 버크셔는 가치투자의 철학을 오랜 시간 지키며 탁월한 수익을 낸 가치투자의 장인입니다. 즉, 워런 버핏의 시간이 오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먼저, 버크셔의 적정 주가를 예상하기 위해선 버크셔 해서웨이라는 지주회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네브래스카 오마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보험, 철도, 유틸리티, 에너지, 제조 서비스, 소매 및 주택 건설 분야의 자회사 90개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엄청난 규모의 지주회사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핵심 사업분야는 보험 및 투자로 가이코(Geico)와 BRK 프라이머리 그룹, 그리고 BRK 재보험 그룹에서 나오는 매출과 투자 부문의 수익이 750억 달러로 버크셔 전체 매출의 약 27%를 차지합니다. 소매 서비스 분야는 매출액이 842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합니다. 소매 서비스 분야에는 미국 최대의 도매 유통 서비스 체인인 맥레인(McLane)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조 서비스 부문은 687억 달러의 매출을 창출하며 전체 매출의 25%를 차지합니다. 항공장비와 에너지 산업의 금속 부품을 생산하는 프리시전 캐스트파츠(Precision Castparts)와 루브리졸, IMC 등이 이에 속합니다. 

 

이 외에도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와 철도 운송 분야의 BNSF가 각각 매출의 9%를 차지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보험업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막대한 지급준비금을 활용해 투자 수익률을 올리고, 이를 통해 새로운 기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하면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기업 직접 인수 비중이 많아지면서 순이익의 구조 변화가 이뤄졌는데요, 버크셔는 보험 사업의 안정적인 순이익을 기반으로 비보험 사업의 순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09년 순이익에서 보험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9%에 달했지만 2020년에는 그 비중이 26%까지 감소하였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시가총액이 거진 3,000조에 달하는 애플의 지분 5.6%를 보유한 2대주주로 애플이 전체 투자 포트폴리오의 47.6%를 차지합니다. IT기업에 잘 투자하지 않는 버핏이지만, 애플을 소비재 기업으로 판단하고 2016년부터 계속해서 주식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서 뱅크오브아메리카(13.6%), 아메리칸 익스프레스(7.5%, 금융서비스), 코카콜라(7.2%, 식음료), 쉐브론(1.4%, 에너지) 등 금융과 소비재, 등 다양한 섹터에 속한 기업들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배당주~성장주 / 필수소비재~금융)을 구성한 덕에 버크셔는 수 십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 평균 20%에 달하는 투자 수익률을 거두었고, 코카콜라와 뱅크오브아메리카, 자회사인 BNSF 등에서 수령한 배당금을 활용해 자사주를 대거 매입&소각하거나 주식을 추가 매입하는 등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을 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향후 실적과 주가에 대한 전망으로 포스팅을 마무리 짓도록 하겠습니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회사와 탄탄한 투자 포트폴리오, 강력한 주주친화 정책은 향후 버크셔의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고 믿게 만드는 강력한 요소입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2020년 일본 5대 무역상사 주식 매수, 쉐브론&엑손모빌, 그리고 액티비전 블리자드 주식 매수는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가 날카로운 투자 감각을 지니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시장에 비명과 유혈이 낭자할 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환희가 가득할 때 팔라"는 투자의 대원칙을 가장 잘 지키는 기업이 버크셔 해서웨이입니다.  모든 투자 의사결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워런버핏이 진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버크셔가 보유한 훌륭한 투자인력이 발로 뛰며 빚어낸 결재서류를 최종적으로 결재하는 정도의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버크셔의 우수한 투자역량은 향년 91세의 버핏 사후에도 장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다양한 외부변수에도 불구하고 22년, 23년 모두 전년대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아거스 리서치는 전망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악재가 가득한 지금의 시장에서 동사의 부문과 에너지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버크셔해서웨이 에너지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조기에 경기가 개선된다면, 지갑 씀씀이가 유해진 소비자들 덕에 보유 중인 애플과 코카콜라, 그리고 자회사인 BNSF(철도 운송)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죠. 

 

 


장기투자자에게 있어 버크셔 해서웨이는 매력이 넘치는 종목입니다. 저는 현재 테슬라와 버크셔 해서웨이를 모두 포트폴리오에 포함하고 있습니다.  1년, 5년, 10년 뒤에도 생존해있을 기업에 투자해야 합니다. 버크셔와 테슬라는 저에게 있어 10년 뒤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기업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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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오늘은 한국인 4월 미국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 4위에 랭크된 양자컴퓨터 기업인 아이온큐(IONQ)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온큐는 지난해 10월 뉴욕 증시에 상장된 세계 최초의 순수 양자컴퓨터 스타트업이라는 것과 함께 국내에서는 한국인이 설립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김정상 듀크대 교수와 크리스 먼로 메릴랜드대 교수가 공동 설립한 아이온큐는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뉴욕 증시에 상장했습니다. 

 

 

위 차트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아이온큐는 상장 직후인 11월 말 경에 28달러까지 주가가 상승한 후 5개월 가까이 하락하여 현재는 시초가와 유사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서학개미들은 상장일인 지난 10월 이후 올해 4월 20일까지 아이온큐를 무려 4억 1,748만 달러 가량 사들였다고 합니다. 아이온큐의 시가총액이 16억 달러이니 유통 주식의 1/4 가까이를 한국인이 들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아이온큐는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업 1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나름 기술력이 있는 스타트업입니다. 기존의 양자컴퓨터는 영하 273도 이하의 극저온에서만 가동할 수 있어 거대한 냉각 장비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이온큐는 전자기장으로 이온을 잡아두는 '이온트랩' 기술을 활용해 경쟁사인 IBM, 구글과 차별화를 둔 상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개발 중에 있다는 점을 타임지는 높이 산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양자컴퓨터는 복잡한 계산을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딥러닝, 머신러닝 등)을 비롯해 신약 개발, 금융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관련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미국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50년에는 전 세계 양자컴퓨터 시장이 2,600억 달러(약 318조 1,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아이온큐 역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실적이 급상승하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매출액이 1,100만 달러, 2023년에 1,800만 달러, 2년 뒤인 2024년에는 4,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1월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으로 전기차에 필요한 알고리즘을 개발했던 아이온큐는 마이크로소프트와도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에 나섰습니다. 

 

골드만삭스, 미국의 컨설팅 업체인 액센츄어와도 제휴관계를 맺은만큼 실체가 전혀 없는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온큐 연간 재무정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온큐는 아직 미래만을 보고 투자해야 하는 기업입니다. 현재 적자 기업으로 양자컴퓨터 상용화에 따른 수익 창출에 몇 년이 걸릴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이온큐는 실제로 지난해 1억 620만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작년 매출이 210만 달러에 불과한 이 기업이 매출액의 수 십배에 달하는 손실을 기록한 만큼 과연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순간이 올 때까지 아이온큐가 버텨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양자컴퓨터는 여전히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으며 상용화가 되더라도 기존에 우리가 사용하는 PC와 구동방식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양자 프로세서에 알맞은 알고리즘을 설계해야 하고, 양자컴퓨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을 새로 개발해야 하는 등 시장이 개화할 때까지 시간이 얼마나 소요될지 알 수 없습니다.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는 테슬라도 상장 이후 8년이 넘는 시간동안 주가가 횡보했던 전적이 있습니다. 전기차의 개발&상용화 난이도도 높은 편이지만 양자컴퓨터 개발보다는 쉬울 것입니다. 양자컴퓨터의 시대가 언젠가는 오겠지만 그 시간이 10년 뒤일지 20년 뒤일지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양자컴퓨터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가 오더라도 그때의 1등 기업은 아이온큐가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추이

 

 

양자컴퓨터이 개선해야 할 부분은 여전히 많고도 많습니다. 

 

 

아이온큐에 투자하신 주주분들은 양자컴퓨터의 구성원리와 그것이 바꿀 미래에 대해 구체적인 상상을 가지고 해당 기업에 투자하셨나요?

저는 아직 양자컴퓨터가 정확히 어디에 쓰이고 무엇에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여 구글, 아마존 같은 빅테크 기업이 아이온큐에 투자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IBM이 양자컴퓨터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이유로 아이온큐의 미래를 낙관하고 계신 건 아니신지요?

 

미래를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기업에 투자해서 10년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당장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해서 오큘러스 리프트2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메타 플랫폼즈(구 페이스북), 또는 우버의 로봇택시에 투자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지 않나 사료됩니다. 

 

 

워렌버핏은 "BM(사업모델)이 내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하고 경제적 해자가 큰, 독점 기업에 투자하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는 양자컴퓨터를 이해하지 못하고, 빅테크 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을 만큼 아이온큐의 경제적 해자가 커질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온큐에 투자하지 않을 것입니다.

 

피터린치는 또한 "이름이 멋진 기업에 투자하지 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이온큐...왠지 이름이 멋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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