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신년사 활용 전략

1. 신년사의 이해와 활용 가치

신년사란?

  • 기업의 CEO가 매년 초 발표하는 연설문으로, 취준생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의 '답안지' 역할
  • 조직 내부 및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향후 경영 방향을 제시하는 공식 문서
  • 신년사가 없는 경우 취임사로 대체 가능

주요 구성요소

  1. 지난 한 해의 성과 평가
  2. 향후 1년간의 목표 제시 (Action 위주)
  3. 핵심 가치 및 비전 강조 (기업의 장기적 성장 방향과 기업 문화)

신년사 분석이 필요한 이유

  1. CEO가 제시하는 전략적 방향과 기업의 중점 과제 파악 가능
  2. 자기소개서에 활용할 핵심 키워드 도출 가능
  3. 실제 회사가 원하는 인재상을 구체적으로 이해 가능

 

2. 신년사 분석 방법

1) 신년사 수집 단계

신년사 찾는 방법

  • 검색어: "(회사명) 2025년 신년사 전문"
  • 요약된 기사가 아닌 원문/전문을 찾아야 함
  • 신년사가 없다면 같은 업종 기업들의 신년사 2-3개 참고
  • 신년사가 없는 경우 대표이사 취임사로 대체 가능

수집 시 유의사항

  • 짧게 요약된 뉴스 기사는 지양
  • 전문을 반드시 찾아서 분석할 것
  • 자신이 지원하려는 기업의 신년사가 없더라도 동종업계 신년사를 보면 대부분 비슷한 내용

2) 신년사 구조 분석

3단 구조 파악

  1. 지난해 성과 부분
  2. 올해 계획 부분
  3. 마무리 문단

3) 핵심 메시지 파악

문장 구조 분석

  • 대부분 미괄식 문장 구조 사용
  • "A를 위해서 B를 하겠다" 형태에서:

반복되는 표현 체크

  • 대표이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나 표현 주목
  • 각 회사만의 고유한 표현방식 파악
  • 신년사 전반에 걸쳐 강조되는 키워드 정리

4) 직무별 차별화 포인트 파악

부서별 전략 확인

  • 각 사업부문별로 제시된 전략과 목표 체크
  •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 관련 내용 집중 분석

실행 방안 파악

  • 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 정리
  • 본인의 직무와 연관된 실행계획 주목

5) 활용 단계

키워드 활용 원칙

  • 신년사의 직접적 키워드는 최대 2회까지만 사용
  • 그 외는 패러프레이징하여 표현
  • 회사가 강조하는 방향성과 본인의 경험 연결

차별화 전략

  • 단순 성과 나열이나 키워드 남용 지양
  • 기업의 추구 가치와 본인의 경험을 유기적으로 연결
  • 직무별 차별화된 메시지 도출

 

신년사 분석 예시

 

 

3. 2025년 금융권 산업 트렌드

증권사 현황

· 대다수 증권사들이 실적 하락과 생존에 대한 위기의식 표명

· 각 사업부문별(PB/IB/애널리스트/SNT)로 차별화된 전략 추구

· 주요 키워드: 책임, 도전, 혁신, 창조, 팀워크, 열정

 

은행권 현황

· 자산 성장 중심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략 전환

· 디지털 혁신과 AI 도입 강조

· 개인의 전문역량 확보 중시 (글로벌/자본시장/외환 분야)

 

4.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STEP 1: 신년사 수집

· 기업 홈페이지, 뉴스 검색을 통해 신년사 원문 확보

· 관심 기업의 신년사가 없다면 동종 업계 2-3개 기업의 신년사 참고

 

STEP 2: 핵심 키워드 추출

·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단어와 문장 체크

· 동종 업계 기업들의 공통적 강조점 파악

· 각 회사 대표이사만의 고유한 표현방식 주목

 

STEP 3: 자기소개서 적용

· 신년사 키워드를 직접적으로 2회 이내로 사용

· 그 외는 패러프레이징하여 표현

· 회사가 강조하는 방향과 메시지를 경험과 연결

 

 

2025년 주요 금융사 신년사 분석 및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1. 증권사

1) NH투자증권

신년사 핵심 내용

 

1.     사업부문별 핵심 경쟁력 강화

o   리테일: 초부유층 중심의 대면채널, 디지털 기반 온라인 채널 이원화

o   IB: 글로벌 세일즈 구조와 인프라 사업 역량 강화

o   운용: 세일즈 조직과 연계한 투자 효율성 개선

o   홀세일: 기관 대상 투자 솔루션 제공, OCIO 신규 기관 개척

 

2.     일하는 조직문화 개선

o   도전과 성과 중심 조직으로 전환 강조

o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 제공 언급

3.     규정과 원칙 준수 강조

o   책임 구조도 도입 언급

o   내부통제 강화

 

특이사항: 임직원 건강관리 강조 (타 증권사에서는 보기 드문 키워드)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도전정신과 공부하는 자세를 드러내되, 반드시 성과와 연계하여 서술

· 건강관리에 대한 에피소드 포함 시 차별화 가능

· 협업과 전문성 키워드 활용 추천

 

2) 한국투자증권

핵심 키워드

· 도전정신

· 압도적인 최고

 

3) 미래에셋증권

주요 사업 방향

 

1.     글로벌 WM

o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강화

o   초거액 자산가 대상 프라이빗 상품 공급 확대

 

2.     퇴직연금

o   안정적 수익률 관리 강조

o   실물 이전 기회 포착

 

3.     IB/PI/트레이딩

o   리스크 분석 및 수익 변동성 관리

o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 (인도 시장 강조)

 

핵심 가치

· 퍼머넌트 이노베이터

· 팀워크

· 열정

· 성과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혁신, 창조, 열정, 성과 중 하나를 인생의 목표로 설정

· AI 관련해 작성 시 "AI 활용 능력의 차이가 성장 격차를 만든다"는 관점에서 서술

 

2. 은행권

1) 신한은행

2025년 전략 목표: Value-up together, 본업의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

 

핵심 키워드

· 지속가능한 성장

·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찾는 자세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

 

자기소개서 작성 포인트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경험 서술

·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찾은 사례 포함

 

2) KB국민은행

2025년 과제

 

1.     신뢰를 파는 은행: 신뢰구축

o   금융상품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 제공

o   윤리의식 기반의 정도영업 강화

 

2.     비즈니스 재정의

o   Redefine-Do-See 혁신 과정

o   금융산업 변화 속 새로운 혁신 방식 도입

 

3.     목적에 따른 실행

o   '목적'에 집중하고 최적화된 '수단' 찾기

o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철학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금융상품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제공하는 은행"이라는 관점에서 지원동기 작성

· 목적 중심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경험 서술

 

3) NH농협은행

핵심 방향

 

· 고객과의 동반성장 강조

· 맞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 가치 창출

· 금융 사고 제도화를 통한 업무 재설계

 

특징

· '품격' 키워드 강조

· 구체적 실행방안을 상세히 제시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 고객 중심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경험 서술

· '품격'이란 단어를 적절히 활용하면 차별화 가능

 

주의사항

1.     성과 중심의 단순 나열식 서술 지양

2.     직무별로 차별화된 방향성 이해 필요

3.     신년사 키워드 직접 인용은 2회 이내로 제한

4.     회사의 성과를 언급할 때는 그 성과를 이루기 위한 노력의 과정에 초점

 

 

주요 은행 신년사 상세 분석

1. 신한은행

 

2025년 전략 기조: "Value-up Together, 본업의 혁신으로 미래를 향해 성장"

 

주요 전략 방향

1.     일하는 방식의 변화

o   자산 성장 중심의 영업 전략에서 탈피

o   효율적인 자산 운용 방식으로 전환

o   고객과 금융이 있는 모든 곳에서의 연결과 확장 강조

 

2.     디지털 혁신

o   AI 기술의 내재화

o   AI 브랜치, AI 은행원 도입 계획

o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최신 디지털 기술 접목

 

3.     전문역량 강화

o   글로벌, 자본시장, 외환 분야 전문성 확보

o   개인의 전문역량 향상을 위한 투자 확대

o   모든 직원이 전문가로 성장하는 조직문화 구축

 

핵심 가치 및 비전

· 지속가능한 성장

·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짜

·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찾는 자세

· 연결과 확장을 통한 가치 창출

 

2. KB국민은행

 

2025년 전략 과제: "신뢰를 파는 은행, 신뢰구축"

 

4대 핵심 전략

1.     신뢰를 파는 은행

o   금융상품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 제공

o   윤리의식 기반의 정도영업 강화

o   고객과 관계된 관계 형성: KB 팬클럽 조성

 

2.     비즈니스 재정의

o   'Redefine-Do-See' 혁신 과정 실행

o   금융산업 변화 속 새로운 혁신 방식 도입

o   Retail, 기업금융, WM, CIB, 자본시장, 디지털 분야 전반의 혁신

 

3.     목적에 따른 실행의 최우선화

o   '목적'에 집중하고 최적화된 '수단' 찾기

o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든다는 철학

o   전략 방향이 대동소이한 경쟁 환경에서는 작은 자이를 만드는 실행력 확보

 

4.     조화와 균형을 통한 성장

o   자율과 규율의 균형 유지

o   직원들의 적극적인 목소리 개진 장려

o   내부 견제 기능 강화 ('휘슬 블로어' 제도)

 

핵심 가치 키워드

· 신뢰

· 혁신

· 실행

· 균형: 위기-위태로움보다 기회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신한은행 지원 시

1.     성장 과정 문항

o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보여준 경험

o   "모든 곳에서 기회를 찾는 자세"를 실천한 사례

o   전문성 개발을 위해 노력한 경험

 

2.     직무 역량 문항

o   글로벌/자본시장/외환 분야 중 관심 영역의 전문성 개발 계획

o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고객 가치 창출 아이디어

 

KB국민은행 지원 시

1.     지원동기 문항

o   금융상품을 넘어선 '신뢰' 제공의 중요성 언급

o   KB만의 차별화된 고객 관계 구축 방식에 대한 공감

 

2.     직무수행계획 문항

o   목적 중심적 사고방식을 보여주는 구체적 실행 계획

o   작은 차이를 만들어내는 실행력 강조

 

3.     인성/가치관 문항

o   자율과 규율의 균형을 실천한 경험

o   팀워크를 통한 시너지 창출 사례

 

공통 유의사항

· 은행의 디지털 전환 관련 내용은 기술 자체보다 고객 가치 창출 관점에서 서술

· 전문성 강화는 구체적인 계획과 함께 제시

· 성과 중심보다는 과정과 노력을 강조하는 서술 방식 선택

· 신년사의 키워드를 그대로 사용하기보다 맥락에 맞게 재해석하여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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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2025년 1월 19일에 응시한 40회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의 합격여부가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시험 응시 목적은 자산운용사 인턴(&신입)을 지원하고 있는데, 운용사에서 우대하는 자격증에 늘 투운사가 포함되어 있길래 이력서에 자격증 1줄 더 채우고자 응시했습니다. 

 

다행히 77점으로 시험에 합격했네요 :)

 

(응시 전 스펙은 AICPA / CFA Level 1 / 신용분석사에 합격한 상태였습니다)

 

 

3과목으로 구분되어 있는 시험입니다. 1과목은 20문제 중 18문제를, 2과목은 30문제 중 26문제, 3과목은 33문제를 맞췄네요. 

 

합격 커트라인이 70점이니 나름 턱걸이로 합격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3과목에 가장 시간을 많이 투입했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많이 틀렸네요 ㅎㅎㅜ

 

 

 

 

 

1. 공부시간

방금 열품타를 확인해보니 1월 8일부터 공부를 시작했네요. 8일부터 19일까지 총 7일 가량 투운사 시험을 준비했고, 합격에 걸린 시간은 총 21시간입니다. 

 

수험생 평균적으로 합격에 필요한 공부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효율적으로 시험을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3일 전까지 패스코드 모의고사를 풀어도 정답률이 60-62% 수준에 머물러 있길래 "아, 이러다 떨어지겠구나" 싶어 시험에 응시하지 않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을 했었는데, 패스코드 모의고사 보다는 실제 시험이 점수가 더 높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봐도 패스코드 모의고사에서 60점 정도의 점수가 나온다면, 시험에서 큰 이변이 없는 한 합격할 수 있다는 글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어요. 

 

 

 

 

 

2. 사용한 교재

 

다른 대부분의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패스코드 모의고사'를 통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49,500원짜리 해당 교재를 구입하면, 1차부터 4차까지 총 4회차의 모의고사 / 빈출 포인트&OX문제 / 프리미엄 강의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4년 3월에 투운사 시험을 준비할 때에는 시대에듀의 투자자산운용사 기본서를 구입해서 공부했었는데, 투운사 시험 합격이 목적이라면 패스코드가 가장 효율적인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1차 모의고사는 50점 정도의 점수가 나왔는데, 계속해서 오답정리를 하다 보니, 4차에는 60점 정도의 점수가 나왔어요. 그리고, 시험 하루 전날에는 중요한 계산공식들 예를 들어, VaR, 채권가격 계산 등을 암기하면서 헷갈렸던 말 문제들을 다시 읽어보면서 보냈어요. 

 

말 문제는 패스코드의 'OX문제'를 통해 정리하는 게 저는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52192991618?cat_id=50005975&frm=PBOKPRO&query=%ED%8C%A8%EC%8A%A4%EC%BD%94%EB%93%9C&NaPm=ct%3Dm6irr2lc%7Cci%3D6652d5281add4aa80b55f16f5895cc3c04a37927%7Ctr%3Dboknx%7Csn%3D95694%7Chk%3D8d811514876751e2cd72d4922ddc5f2ce0b544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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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요약본 정리

저는 자격증 시험을 준비할 때, 저만의 요약노트 만드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 방법이 만들 때는 귀찮아도 나중에는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번 투운사 시험은 1차로 워드에 정리, 2차로는 태블릿에 수기로 정리하는 전략을 택했어요.

 

시험 범위가 상당히 방대하다보니 요약 정리를 안 하고는 머리에 다 집어넣을 수가 없더라구요. 

 

혹시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만들어둔 자료 공유합니다. 필요하시면 사용하세요 :)

 

투운사패스코드_빈출문제.pdf
0.47MB
투운사 중요내용 정리_250129_192150.pdf
7.67MB

 

 

 

 

4. 시험 후기

 

저는 오금중학교에서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18살 때까지 오금중학교 근처에 살았기 때문에 익숙한 학교였어요.

 

시험장이 무척 춥긴 했습니다. 겨울에 오금중학교에서 시험 치시는 분들은 따듯하게 입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들어보니, 여자친구가 응시한 경기고등학교도 상당히 추웠다고 합니다. 

 

음...자격증 시험 여러 개에 응시하다 보니 투운사 시험이 크게 떨리지는 않았습니다. 시험 난이도도 패스코드 모의고사 3차 or 4차보다는 수월했고, 패스코드와 유사한 문제가 대분분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모자르지도 않았어요. 

 

10시에 시험이 시작하고, 11시 20분부터는 조기 퇴실이 가능한데 저는 11시 10분까지 문제를 다 풀고 10분 정도 OMR카드에 마킹한 뒤에 5분동안 검토 후 11시 30분에 퇴실했습니다. 제가 있던 고사장에서는 제가 가장 먼저 퇴실한 것으로 기억해요. 

 

자산운용 업무를 맡기 위해 필요한 일종의 금융 면허 자격증인 투운사를 취득하게 되어 기분이 좋습니다.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은 어느 정도 다 취득한 것 같아요. AICPA부터 투운사까지 4개의 자격증을 재응시 없이 모두 한 번에 취득했는데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고 무엇이든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해봅니다. 

 

몇 일 전부터 열심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있는데요. 2-3월 안에 금융권 인턴에 합격했다는 소식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 특히, 취준생 분들 2025년에는 좋은 소식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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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CFA lv.1 합격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24년 11월에 응시했는데 2달이 지난 1월 14일에야 시험 결과가 발표됐네요.
AICPA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느꼈지만 미국 자격시험 주관협회는 한국처럼 빠릿빠릿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ㅋㅋ
 
공부는 7월에 시작해서 약 4개월 정도 넘는 시간 동안 공부를 했지만, 6월부터 9월 초는 인턴 활동을 하느라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어요. 출퇴근 시간에 30분-1시간 정도 인강을 본 것과 퇴근하고 잠깐 짬을 내서 공부한 게 전부였던 기간입니다. 
 
인턴이 끝나고도 그동안 분당-여의도 출퇴근 하느라 쌓인 피로와 학교 수업, 학회 부원들의 리서치 보고서 작성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여자친구와 함께 주말마다 스터디를 하면서 그나마 최소한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스터디를 안 했으면 시험준비를 도중에 포기했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시험 과목이 10과목이나 되고, 각 과목별 암기해야 할 분량도 적지 않은 수준이라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쉽지 않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여부는 이렇게 이메일로 알려 줍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22시-23시 사이에 연락이 오는 것 같아요. 
30분 정도 먼저 합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습니다. 
 

 
상위 10% 수험생의 성적이 위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한 보라색 실선입니다. 
제 점수는 굵게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선인데요. 대략 상위 20% 정도의 점수를 받고 합격한 것처럼 보입니다. 
 

 
친절하게 과목별로 제가 얻은 점수도 알려 주네요. 
 
퀀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두 과목의 득점률이 50-70% 수준이고, 그 외 8과목은 70% 이상의 득점률을 올렸다고 합니다. 퀀트는 총 공부시간이 5시간도 안 되었던 것 같은데,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자신이 있다면 퀀트 같이 출제비중이 적은 과목은 버리는 것도 괜찮은 시험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윤리과 시험 당락을 가르는 과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윤리, FSA, 채권 세 과목의 출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AICPA 시험을 준비하며 미국 자격시험에서의 '윤리' 과목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긴 했습니다만, CFA 레벨 1 시험에서도 윤리 과목의 문제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경제는 생각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네요..가장 의아한 과목입니다. 
경제는 학부 전공수업에서 '경제학원론'과 AICPA를 준비하며 경제 강의를 살짝 들은 게 전부인데 높은 점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대체투자는 제가 벤처캐피털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고, 부동산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다 보니 CFA 시험준비 외적으로 공부한 것들이 많아 무난하게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 1 준비에 들인 시간을 다 합하면 대략 100시간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나름 효율적으로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자 평균 공부시간이 300시간이며, 영어권 국가의 수험생보다는 영어 독해에 취약한 한국 수험생(노베이스라고 가정)들은 대략 400-600시간까지도 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AICPA 시험에 합격하였거나 경제 전공+영어 능통한 수험생의 경우 직장생활과 병행하더라도 1-3달 정도 준비하면 합격 가능한 시험으로 보입니다. 
 
레벨 2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고 하는데요. 2년에 한 단계씩 합격해 서른 살에 CFA Charter(레벨 3 합격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명함에 AICPA, CFA라고 적는 순간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제 공부법에 대해서도 공유합니다. 
 
 CFA 강의는 '와우패스'의 '와우풀패키지'를 결제해 수강했습니다. 
와우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하게 강의를 듣는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와풀'의 39만 원이었나 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CFA 레벨 1을 비롯해 신용분석사, 투운사, 컴활 등 여러 자격시험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절반씩 부담해 강의를 들었고, 강의 퀄리티는 특출 나지도 모나지도 않았습니다. 
 
권오상 회계사 님의 FSA 강의를 꼭 들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와우패스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광고를 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https://www.wowpass.com/Event/EV2501070001?gad_source=1&gclid=Cj0KCQiAs5i8BhDmARIsAGE4xHxEzskpBUMFlOSvSsCfuBFY3KJdjclfgFCeXGDWShPd7rXlk-zciooaAjahEALw_w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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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에 최대한 강의를 들으려 노력했고, 각 과목별로 강의를 1 회독 한 뒤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했습니다. 과목별로 단권화를 할 시간과 체력이 없어 단권화는 하지 못했는데, 방대한 암기량으로 인해 웬만하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헷갈리거나 어려운 단원은 각 과목별 강사님께서 정리해 주신 교재를 읽었습니다. 
윤리, 대체투자 과목에서 특히, 강사님들의 교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강의 1 회독 + 문제풀이 + 강사님 교재 1 회독' 정도가 제 공부법이 될 것 같아요. 
 
이 블로거 님의 CFA 합격후기 글이 과목별 공부순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막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g.naver.com/chfhddl0102/223206872075

직장인 CFA 레벨1 합격후기, 공부순서, 꿀팁 (2023년 5월) + 24년 과목별 출제 비중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CFA 레벨 1 합격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되서 이렇게 미친듯이 공부한게 ...

blog.naver.com

 


 

 
레벨 1 시험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1/19일에 접수해 둔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막상 합격하니 투운사 공부가 하기 싫어집니다 ㅎㅎ..
 
어제 등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했는지 허리가 아파서 공부하기가 더욱 싫네요.
그래도 스트레칭 좀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투운사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당분간 자격증 시험은 응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해 보려고요. [취준기록] 카테고리의 다음 글은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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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이제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까지 채 한 달도 안 남았네요.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조금씩 세우고 있습니다. 

 

1. 24년 12월 : 커리어하이 대체투자 프로젝트 수강 (투자제안서 써보기)

 

4회의 오프라인 강의 +@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 강의는 제가 향후 대체투자 관련 직무에 지원할 때 직무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지원하려 합니다. 

 

아마 오늘 중에 결제할 것 같아요. 오늘이 지나면 또 귀찮아져서 신청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ㅋㅋㅋ

 

대체투자 관련 학회에 지원하기에는 시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마스턴투자운용, NH-Amundi 등 유명 대체투자 관련 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으신 멘토 님을 실제로 뵙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올 해 12월은 커리어하이의 강의를 듣느라 바쁠 것 같네요

 

 

 

2. 25년 1월 : 모델러스 강의 마저 듣고, 인턴(or 신입 지원)

내년 1월에는 24년 3월에 결제해둔 Themodellers의 모델링 강의 중 아직까지 완강하지 못한 몇 개의 강의를 들으며 올라오는 인턴/신입 채용 공고에 전부 지원할 계획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듯이 Financial Modeling 101, 201은 각각 2번씩 강의를 수강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Modeling 301은 아직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모델러스 운영자님께서 새로 업로드해주신 케이스 스터디와 LBO 모델링 강의를 한 달간 수강하려 합니다. 

 

그리고, 자산운용사/증권사 리서치 직무, 대체투자 본부, 부동산 신탁 본부 등에 최대한 많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1월과 2월 초까지 남은 시간에는 여행을 좀 가볼까 해요. 

생각하고 있는 여행지는 1) 인도네시아 발리 2) 남유럽/동유럽 정도 입니다. 

 

3. 25년 2월 : 인턴/신입 지원 &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준비

23년, 24년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25년 3월 초중순에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 학회 OT와 겹쳐 아쉽게 투운사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는데요, 내년도 3월 시험에는 꼭 응시하려 합니다. 

 

3월 첫 시험은 당해년도의 교재가 아니라 그 이전년도의 교재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니, 기존에 구입해둔 투운사 문제집을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이번 시험에는 강의나 기본서를 읽지 않고, 패스코드 문제집만 2주 정도 풀고 시험장에 가려고 해요. 

 

4. 25년 3월 :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응시 & 면접스터디

 

3월 투운사 시험 응시 이후에 인턴/신입으로 합격하지 못 한다면, 남은 기간에는 계속 채용공고에 지원을 하고 면접스터디를 신청해볼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든다고 생각하니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이제까지 해왔듯이 닥친 일을 한 개씩 헤쳐 나간다면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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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

예금자로부터 예금을 받아, 여기에 이자를 붙여 대출자에게 제공하는 사업을 영위함.

은행은 금융중개업을 영위하며, 직접적인 Book-building & Risk taking에 대한 대가를 예대마진의 형태로 실현함. 은행은 영업망이 확실한 만큼 예금 조달만 확실하다면 증권사 등에 비해 편안하게 영업할 수 있음.

은행은 보통 채용공고가 신입행원 모집으로 나오며 이 외에 PB직무나 IT계열 등의 채용이 간헐적으로 이뤄짐.

 

 

행원은 어떤 일을 수행하는가?

행원은 창구에 앉아 거점영업을 하는 전문 금융영업인.

영업에는 거점에 위치하여 내방 고객을 상대하는 인바운드 형식의 영업과 외부로 돌아다니며 발품을 파는 아웃바운드 형식의 영업이 존재함.

지점의 주요 대고객 업무는 크게 수신과 여신 두 가지로 나뉨. ‘수신’은 쉽게 말해 고객에게 돈을 받는 일을 뜻함. 단순 입출금, 계좌 개설 및 송금, 공과금 수납 등의 업무가 수신 업무임. ‘여신’은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으로, 대출 및 이와 관련된 업무를 말하며 고객과 자금의 용도에 따라 ‘개인’과 ‘기업’으로 나뉨.

예를 들어, 가게를 운영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이 가게를 보수하기 위한 용도로 대출을 받는다면 해당 개인사업자의 대출은 시설자금으로 분류되어 기업 대출 담당 직원과 업무를 보게 되지만, 개인사업자가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혹은 개인 용도의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자 한다면 이 경우에는 개인 대출 담당 직원과 업무를 보게 됨.

개인여신 담당 은행원은 주택 구입, 전월세 임차자금, 타행 대출 상환, 생활 안정 등과 같이 개인적 용도로 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을 응대하며 상담 및 심사, 대출의 실행, 만기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함.

 

 

행원의 주요 일과

(1) 영업 시작 전 (- 9 AM) : 영업 준비; 공통적인 영업 준비로는 지점 금고에서 개인 시재 함을 자리로 옮기고, 자리에 전표 및 중요 증서들을 챙기는 것이 있음)

(2) 영업 시간 (- 4 PM) : 고객 응대 및 만기 관리

(3) 영업 종료 후 (- 6 PM) : 마감 업무; 개인 시재 결산

 

 

행원에게 필요한 역량

(1)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지식 : 지점의 업무 비중 및 구조를 고려할 때, 신입 행원은 주로 개인대출 업무를 담당함. 은행 취업준비생들은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함.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는 개인 대출의 주요 상품 중 하나인 주택 담보대출과 직결되는 요소임. 정책 변화에 따라 같은 고객이더라도 대출 가능 여부 및 가능 한도가 달라짐. 자칫 잘못된 지식으로 상담을 한다면, 실제와는 전혀 다른 안내가 나갈 수 있기 때문에 현행 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함.

(2) 기본적인 금융지식 : 고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많이 받게 되는 질문이 금리에 대한 질문임. 은행원은 최소한 고객이 납득을 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어야 함. 특히, 기준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함.

 

 

행원에게 필요한 태도

(1) 능동적인 학습 태도

(2) 적극적인 자세

(3) 성실함

처음 겪어보는 상황은 거의 매일 발생하는데, 그때마다 해답을 제시해 주는 사람도, 제시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음. 고객의 질의사항에 대해 모른다고 대답할 수 없는 것이 은행원임. 처음 겪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몰라서 죄송하다는 대답이 아닌, “처음 해보는 업무여서 잠시 확인해보고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대답이 필요함.

실제로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게 더 많을 신입 행원에게 지점에서 거는 기대는 크지 않음. 얼마나 많이 아는지, 잘 아는지 보다는 모르지만 해보려는 태도, 배우려는 태도, 적극적인 태도를 높이 평가함.

 

 

자기소개서나 면접에서 사용하지 않았으면 하는 키워드

(1) CS 능력

아르바이트 등의 고객 응대 경험을 바탕으로 ‘CS 능력’을 어필하려 한다면, 다른 강점을 찾아 봤으면 좋겠음. 운동선수가 본인의 체력을 강점으로 내세우지 않는 것처럼 은행원에게 CS는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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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경험분석

나만의 경험과 직무의미 -> 내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파악이 우선되어야 함.

합격자의 자기소개서 등을 무분별하게 분석해 이를 토대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은 지양해야 함.

능력보유 vs 성과 창출 -> 현재는 성과를 창출할 줄 아는 사람을 채용하는 트랜드

지원자는 문제상황에 대해 어떠한 본인만의 해결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필하는 것이 중요

돈을 받고 ~한 활동을 했다 : 경력사항

돈을 받지 않고 ~한 활동을 했다 : 경험사항

 

 

02. 나의 경험분석

나만의 스토리를 통한 직무역량 표현:

동아리(학회), 전공수업 과제, 대외활동, 관련 자격증

경험/직무/키워드 -> 무의식 글쓰기부터 (이것저것 다 써 보면서 나에 대한 통찰)

무의식 글쓰기 끝낸 다음에는 아래 이미지처럼 경험 시트 작성해보기

 

 

 

추천하는 경험분석 기법: STAR

(1) Situation: 왜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되었으며, 그 안에서 내 역할은?

(2) Task: 경험하던 중 어려웠던 일이나 과제는 무엇인가?

(3) Action: Task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본인의 역량에 기반해 행동했는가?

(4) Result: 결과 및 그 경험을 통해 느낀점을 바탕으로 지원한 직무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

 

 

03. 직무분석

직무별로 필요한 역량에 대해 알기 위해선 NCS 사이트 (직무기술서) 활용하기

+ 잡코리아, 사람인 등의 현직자 인터뷰 자료 활용하기

(“가장 어려운 순간은 언제였는지”에 대한 현직자의 인터뷰 답안을 읽고, 같은 상황에서 나는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이에 기반헤 자기소개서의 지원동기를 작성해보는 것을 추천함)

+ 대기업 지원시, 회사의 채용공고에 제시된 직무기술서 확인하기

+ DART 활용해 지원 직무 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회사가 속한 산업 전반에 대해 이해하기

 

결론, 직무분석에 들어가야 할 내용:

(1) 지원 직무가 주로 수행하는 일

(2) 이를 위해 필요한 역량

(3) 직무상황에서 겪는 어려움

(4). 최근 산업 동향

(5) 핵심 키워드

 

 

04. 역량기반 자기소개서

입사지원서를 왜 제출하는 것인지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

입사지원서는 주체에 따라 크게 두 부문으로 나누어 이해할 수 있음.

지원자 입장: 내가 어떤 사람이며, 기업에서 ‘나’라는 인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마케팅 도구임. (자기소개서 = 면접 질문의 토대)

기업 입장: 지원자를 파악하기 위한 종합 요약서이며, 다음 단계의 채용 프로세스를 진행할 만한 가치가 있는 지원자인지 선별할 수 있는 준거 자료임.

 

자기소개서에 들어가야 할 내용:

(1) 자신만의 스토리: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데, 무엇을 느꼈고, 무엇이 달라졌다. 그것을 입사 후 업무에 어떻게 적용시키겠다 라는 내용 (직무기술서 내용 바탕으로)이 들어가야 함.

(2) 깔끔한 문장구성: 두괄식 구성, 구체적 내용, 간결체

(3) 회사 & 직무 맞춤형 스토리: 귀사라고 표현하지 않기. 회사 이름 적극 기입하기!, 직무와 무관한 내용을 무분별하게 나열하지 말고, 회사, 직무와 자신의 교집합을 강조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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