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CFA lv.1 합격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24년 11월에 응시했는데 2달이 지난 1월 14일에야 시험 결과가 발표됐네요.
AICPA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느꼈지만 미국 자격시험 주관협회는 한국처럼 빠릿빠릿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ㅋㅋ
 
공부는 7월에 시작해서 약 4개월 정도 넘는 시간 동안 공부를 했지만, 6월부터 9월 초는 인턴 활동을 하느라 거의 공부를 하지 못했어요. 출퇴근 시간에 30분-1시간 정도 인강을 본 것과 퇴근하고 잠깐 짬을 내서 공부한 게 전부였던 기간입니다. 
 
인턴이 끝나고도 그동안 분당-여의도 출퇴근 하느라 쌓인 피로와 학교 수업, 학회 부원들의 리서치 보고서 작성을 돕느라 공부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여자친구와 함께 주말마다 스터디를 하면서 그나마 최소한의 공부량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마 스터디를 안 했으면 시험준비를 도중에 포기했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시험 과목이 10과목이나 되고, 각 과목별 암기해야 할 분량도 적지 않은 수준이라 직장생활과 병행하기 쉽지 않은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여부는 이렇게 이메일로 알려 줍니다.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22시-23시 사이에 연락이 오는 것 같아요. 
30분 정도 먼저 합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던데 귀찮아서 그렇게까지 하진 않았습니다. 
 

 
상위 10% 수험생의 성적이 위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한 보라색 실선입니다. 
제 점수는 굵게 검은색으로 표시되는 선인데요. 대략 상위 20% 정도의 점수를 받고 합격한 것처럼 보입니다. 
 

 
친절하게 과목별로 제가 얻은 점수도 알려 주네요. 
 
퀀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두 과목의 득점률이 50-70% 수준이고, 그 외 8과목은 70% 이상의 득점률을 올렸다고 합니다. 퀀트는 총 공부시간이 5시간도 안 되었던 것 같은데, 다른 과목에서 고득점을 얻을 자신이 있다면 퀀트 같이 출제비중이 적은 과목은 버리는 것도 괜찮은 시험전략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윤리과 시험 당락을 가르는 과목이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윤리, FSA, 채권 세 과목의 출제 비중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AICPA 시험을 준비하며 미국 자격시험에서의 '윤리' 과목에 대해 어느 정도 대비가 되어 있긴 했습니다만, CFA 레벨 1 시험에서도 윤리 과목의 문제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었습니다. 
 
희한하게도 경제는 생각보다 더 높은 점수를 얻었네요..가장 의아한 과목입니다. 
경제는 학부 전공수업에서 '경제학원론'과 AICPA를 준비하며 경제 강의를 살짝 들은 게 전부인데 높은 점수가 나와서 기분이 좋습니다. 
 
대체투자는 제가 벤처캐피털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고, 부동산 금융 분야에 관심이 많다 보니 CFA 시험준비 외적으로 공부한 것들이 많아 무난하게 고득점 할 수 있었습니다. 
 
레벨 1 준비에 들인 시간을 다 합하면 대략 100시간 정도가 될 것 같은데요. 나름 효율적으로 준비했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자 평균 공부시간이 300시간이며, 영어권 국가의 수험생보다는 영어 독해에 취약한 한국 수험생(노베이스라고 가정)들은 대략 400-600시간까지도 들이는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AICPA 시험에 합격하였거나 경제 전공+영어 능통한 수험생의 경우 직장생활과 병행하더라도 1-3달 정도 준비하면 합격 가능한 시험으로 보입니다. 
 
레벨 2부터는 난이도가 급상승한다고 하는데요. 2년에 한 단계씩 합격해 서른 살에 CFA Charter(레벨 3 합격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명함에 AICPA, CFA라고 적는 순간이 꼭 왔으면 좋겠네요.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제 공부법에 대해서도 공유합니다. 
 
 CFA 강의는 '와우패스'의 '와우풀패키지'를 결제해 수강했습니다. 
와우패스를 선택한 이유는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하게 강의를 듣는 방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외에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와풀'의 39만 원이었나 하는 서비스에 가입하면 1년간 CFA 레벨 1을 비롯해 신용분석사, 투운사, 컴활 등 여러 자격시험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절반씩 부담해 강의를 들었고, 강의 퀄리티는 특출 나지도 모나지도 않았습니다. 
 
권오상 회계사 님의 FSA 강의를 꼭 들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면 와우패스에서 강의를 듣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광고 아닙니다. 광고를 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https://www.wowpass.com/Event/EV2501070001?gad_source=1&gclid=Cj0KCQiAs5i8BhDmARIsAGE4xHxEzskpBUMFlOSvSsCfuBFY3KJdjclfgFCeXGDWShPd7rXlk-zciooaAjahEALw_wcB

25주년 기념, 와풀 전상품 2만5천원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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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에 최대한 강의를 들으려 노력했고, 각 과목별로 강의를 1 회독 한 뒤에는 문제풀이에 집중했습니다. 과목별로 단권화를 할 시간과 체력이 없어 단권화는 하지 못했는데, 방대한 암기량으로 인해 웬만하면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문제풀이를 하면서 헷갈리거나 어려운 단원은 각 과목별 강사님께서 정리해 주신 교재를 읽었습니다. 
윤리, 대체투자 과목에서 특히, 강사님들의 교재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요약하면, '강의 1 회독 + 문제풀이 + 강사님 교재 1 회독' 정도가 제 공부법이 될 것 같아요. 
 
이 블로거 님의 CFA 합격후기 글이 과목별 공부순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막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blog.naver.com/chfhddl0102/223206872075

직장인 CFA 레벨1 합격후기, 공부순서, 꿀팁 (2023년 5월) + 24년 과목별 출제 비중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CFA 레벨 1 합격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인이 되서 이렇게 미친듯이 공부한게 ...

blog.naver.com

 


 

 
레벨 1 시험에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1/19일에 접수해 둔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 막상 합격하니 투운사 공부가 하기 싫어집니다 ㅎㅎ..
 
어제 등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했는지 허리가 아파서 공부하기가 더욱 싫네요.
그래도 스트레칭 좀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 봐야겠습니다. 
 
투운사 합격여부에 관계없이 당분간 자격증 시험은 응시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을 시작해 보려고요. [취준기록] 카테고리의 다음 글은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내용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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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입니다. 

 

 

 

이제 대학에서의 마지막 학기가 끝나기까지 채 한 달도 안 남았네요. 

본격적으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조금씩 세우고 있습니다. 

 

1. 24년 12월 : 커리어하이 대체투자 프로젝트 수강 (투자제안서 써보기)

 

4회의 오프라인 강의 +@로 구성된 이 프로젝트 강의는 제가 향후 대체투자 관련 직무에 지원할 때 직무 경험을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지원하려 합니다. 

 

아마 오늘 중에 결제할 것 같아요. 오늘이 지나면 또 귀찮아져서 신청하지 않을 것 같거든요 ㅋㅋㅋ

 

대체투자 관련 학회에 지원하기에는 시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마스턴투자운용, NH-Amundi 등 유명 대체투자 관련 운용사에서 경험을 쌓으신 멘토 님을 실제로 뵙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할 수 있다는 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마도 올 해 12월은 커리어하이의 강의를 듣느라 바쁠 것 같네요

 

 

 

2. 25년 1월 : 모델러스 강의 마저 듣고, 인턴(or 신입 지원)

내년 1월에는 24년 3월에 결제해둔 Themodellers의 모델링 강의 중 아직까지 완강하지 못한 몇 개의 강의를 들으며 올라오는 인턴/신입 채용 공고에 전부 지원할 계획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듯이 Financial Modeling 101, 201은 각각 2번씩 강의를 수강했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Modeling 301은 아직 완강하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모델러스 운영자님께서 새로 업로드해주신 케이스 스터디와 LBO 모델링 강의를 한 달간 수강하려 합니다. 

 

그리고, 자산운용사/증권사 리서치 직무, 대체투자 본부, 부동산 신탁 본부 등에 최대한 많이 지원할 계획입니다. 

 

1월과 2월 초까지 남은 시간에는 여행을 좀 가볼까 해요. 

생각하고 있는 여행지는 1) 인도네시아 발리 2) 남유럽/동유럽 정도 입니다. 

 

3. 25년 2월 : 인턴/신입 지원 &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준비

23년, 24년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일정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2025년 3월 초중순에 투자자산운용사 시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에 학회 OT와 겹쳐 아쉽게 투운사 시험에 응시하지 못했는데요, 내년도 3월 시험에는 꼭 응시하려 합니다. 

 

3월 첫 시험은 당해년도의 교재가 아니라 그 이전년도의 교재를 기반으로 문제가 출제된다고 하니, 기존에 구입해둔 투운사 문제집을 사용하면 될 것 같네요. 이번 시험에는 강의나 기본서를 읽지 않고, 패스코드 문제집만 2주 정도 풀고 시험장에 가려고 해요. 

 

4. 25년 3월 : 투자자산운용사 시험 응시 & 면접스터디

 

3월 투운사 시험 응시 이후에 인턴/신입으로 합격하지 못 한다면, 남은 기간에는 계속 채용공고에 지원을 하고 면접스터디를 신청해볼 것 같아요. 본격적으로 취업시장에 뛰어든다고 생각하니 조금 걱정이 되는데요, 이제까지 해왔듯이 닥친 일을 한 개씩 헤쳐 나간다면 방법이 생기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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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한 주가 언제 가지? 생각했는데 어느덧 금요일 밤이 됐네요. 퇴근하고 정자역에서 친구를 만나 시간을 보내다 자전거를 타고 집에 들어가는데, 바람이 엄청 시원했습니다. 영원할 것 같던 더위가 점점 꺾이고 있는 게 느껴지네요. 이렇게 또 2024년 한 해가 지나가겠죠? 
 
 
오늘은 이번 주 수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틀 동안 동대문 DDP에서 진행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줄여서 금공채)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 볼게요. 사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할 생각까지는 없었는데, 채용 상담을 정성들여 해주신 흥국화재 현직자 분들이 "블로그에 저희 얘기도 써주실 거에요" 라고 하신 말이 기억에 남아 이렇게 포스팅을 남기게 됐습니다 ㅋㅋ
 

 
홈페이지 링크 : https://financejobfair.co.kr/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financejobfair.co.kr

 
행사 기간 동안 제공된 프로그램은 금융귄 기업의 채용면접, 채용상담, 취업컨설팅, 토크콘서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채용면접 같은 경우에는 행사 개최시점으로부터 약 한 달 전인 7월 5일부터 14일까지 1차 신청기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가 2차 신청기간이었습니다. 
 
사전에 신청한 지원자 가운데 우수 구직자에 선정이 되어야만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었다고 해요. 저는 은행 취업에 관심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쉽게도 기간을 놓쳐 은행권 면접을 신청하지는 못했습니다. 
 

 
수, 목요일 이틀 중에 저는 목요일에만 행사장에 방문했습니다.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6시 40분까지 저는 총 네 개의 기업에 채용 상담 신청을 했어요. 전북은행, 메리츠 증권, 광주은행, 흥국화재 네 곳의 기업 가운데 실제로 채용 상담을 받은 기업은 광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세 곳이었습니다. 
 
 
메리츠 증권의 상담이 지연되어서 아쉽게 광주은행 채용 상담은 받지 못했어요. 먼저, 전북은행부터 제가 현직자 분께 여쭤봤던 내용들을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 전북은행 -
1) 올해 채용계획: 9월 초 채용 공고 올라올 예정 (전년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것 같음)
2) 중요한 역량/태도: 근면 성실한 태도, 기업금융 부서에 지원한다면 기업 재무분석 관련 역량 (경험 or 자격증)
3) 필기 공부법/난이도: 일반적인 은행 NCS라고 생각하면 됨
4) 면접 구성: 직무능력 면접 (인성, 토론, 세일즈) / 임원 면접 총 두 단계로 구성
5)  영어 역량: 어학점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음
6) 신입 기준 나이: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에 마지노선 없음
7) 벤처캐피털 리서치 인턴 경험, 기업금융 부서 지원할 때 도움 될지: 자소서에 잘 녹여내면 도움될 것이라고 생각함
8) 학점 커트라인: 블라인드 채용이기 때문에 학점 커트라인도 없음
9) 지점/본사 발령: 신입사원의 역량과 은행의 상황 따라 결정됨. 내부통제 강화방침에 따라 순환근무 제도이기 때문에 계속 수도권에서 근무할 수는 없음
 
- 메리츠 증권 -
1) 올해 채용계획: 공채 채용하지 않음. 리서치 부서 제외한 타 부서는 신입사원 채용 X
2) 중요한 역량/태도: 직무와의 적합성 (b/c 수시로, 경력직 위주 채용)
3) 영어 역량: 토익 920, 오픽 AL이면 충분할지? 충분함
4) 유의미한 자격증: AICPA, 신용분석사, cfa lv.1이면 충분할지? 충분함. 리서치센터 지원한다면, 투운사나 금융투자분석사 취득 추천
5) 벤처캐피탈 리서치 인턴, 3개월 or 6개월 중 어떤 것을 추천하는지? 6개월 하는 것을 추천. 증권사 지원 시 경력직으로 어필 가능
6) 증권사 제외한 타 금융권 가운데 증권사로 이직이 가장 수월한 업종: 자산운용사 > 보험사 자산운용 > 은행 기업금융 (많지 않음)
 
- 흥국화재 -
1) 올해 채용계획: 공채 채용하지 않음. 전 부서 수시 채용
2) 어학성적: 토익 920, 오픽 AL이면 충분할지? 충분함
3) 유의미한 자격증: 자산운용 부서 지원 시 AICPA, 신용분석사, cfa lv.1 정도면 충분함. 취준하면서 천천히 cfa lv.2까지 취득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음.
4) 신입 나이 제한: 서른 살 이하면 상관 없을 것 같음. but, 대학 졸업후 공백기가 길다면 면접에서 공백기에 대한 질문 들어올 것임
5) 면접 구성: 1차 면접은 부사장, 2차는 임원 면접 (정규직 전환 여부 결정하는 면접)
6) 정규직 전환율: 통상 80% 수준, 올해 상반기에는 거의 100% 다 정규직으로 전환됨
7) 서류심사에서 배점이 가장 높은 항목: 전공 > 자격증 > 학점 >,... 순서
8) 투자/경제이슈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이 메리트 있을지: 자기소개서와 면접장에서 어필할 수 있을 것
9) 자산운용 부서가 다루는 자산들: 채권, 주식, 대체투자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자산을 다루고 있음
10) 자기소개서 작성 팁: 단순하게 한 일들을 list-up하지 말고, 취업준비를 하기까지 준비한 과정을 일관된 스토리라인으로 잘 담아내기. 작은 일(공모전 참가, 학회 경험 등)이라도 최대한 잘 녹여내기 (핵심: 얼마나 열심히, 일관된 flow로 준비해온 인재인지를 알고자 함)
 


 
채용상담을 마치고 전북은행과 흥국화재에서는 각각 보조배터리와 리유저블 컵을 선물로 주셨어요. 주신 선물 모두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금융권 채용 박람회까지 다녀오니 정말 제가 막학기 취업준비생이 됐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렇다고 해서 조급하지는 않습니다. 현직자 분들께 열심히 스펙을 쌓았다, 보완할 부분이 별로 없다며 자소서만 열심히 써봐라 라는 말을 들으니 그간 들인 노력이 보상을 받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 하루였습니다. 
 
 
특히, 흥국화재 현직자 분들은 제가 마지막 지원자라 피곤하실텐데도 불구하고 두 분께서 너무나 친절하고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두 분 덕분에 이번 금공채에 행사하길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북은행 채용상담을 함께 받았던 남자 분께도 늦었지만 이렇게 블로그에 감사 인사를 전할게요. 꼭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제가 열심히 응원할게요
 
 
어떻게 보면 경쟁자일 수도 있는 저에게 "열심히 준비하셨다"며, "스펙으로는 더 이상 쌓을 것이 없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 말씀이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 채용 박람회에 참여한 것도 처음이고 취업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지도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들이 낯설고 버거웠는데 위로를 많이 받았던 하루였어요. 
 
 
저는 내년 상반기에 취업을 하는 것이 목표지만, 혹시라도...정말 혹시라도...내년 8월까지 취직을 못 했다면 내년에도 행사에 참여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만약 내년에도 DDP에서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면 실내가 꽤 더우니까 참가자 분들 꼭 휴대용 선풍기 가져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챙겨간 손풍기를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
 
그리고, 현직자 분들이 공통적으로 VC 인턴을 3개월만 하는 것보단 가능하다면 6개월 하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다음 주 중에 사수님께 제안해주셨던 인턴 연장 가능한지 여쭤보려고 해요 ㅋㅋㅋ... 2학기에는 신나게 놀고 싶었지만 왠지 계속 바쁠 것 같습니다 ㅜ
 
 
취업하고 열심히 놀죠 뭐...놀 수 있을까..? 있겠지...있을거야...
 
아무튼 금공채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을게요!! 
저는 운동하고 자격증 강의를 조금 듣고,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려 해요.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참가 인증 사진

 

참가 인증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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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5일에 응시한 59회 신용분석사 시험의 점수가 28일(금) 오전 10시에 공개됐다.


회사에 8시에 출근해서 일을 하다 보니 순식간에 10시가 되서 점수를 확인하러 금융연수원 사이트에 들어갔다.


시험이 교재보다 훨씬 어려웠어서 솔직히 떨어지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가득했다. 전공자이기도 하고 AICPA에 합격한지 반 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1부 회계학이야 떨어졌을 거라는 걱정이 없었지만 2부 신용평가, 종합신용평가는 떨어졌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과는 두구두구...


두구두구....

합격했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한 시험인데 생각보다 열심히 공부했다. 거짓말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열심히 했다. 5~70시간 이상 투입한 것 같다. 기간으로는 한 달 정도를 투입했다.


교재는 해커스, 토마토패스, 와우패스 정도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았는데 토마토패스는 투운사 공부할 때 교재가 너무 불친절하고 교재 구성 자체가 별로였어서 해커스, 와우패스 중에 고민했다. 그런데, 교보문고에 가보니 해커스 교재는 매진이고 와우패스만 남아 있었어서 와우패스 교재로 공부를 했다.


와우패스 교재 문제들의 난이도가 꽤나 높은 편이었어서 좋았다. 성향 자체가 긴장을 잘 하고 겁도 많은 편이라 공부할 때에 최대한 어려운 문제로 공부를 해둬야 시험장에서 덜 떠는 편이기 때문에 와우패스 교재가 잘 맞았던 것 같다.


모의고사는 친구가 공유해준 모의고사를 2개 정도 풀었고, 금융연수원 홈페이지에 있는 샘플 문제로 말 문제를 대비했다. 그리고, 와우패스 교재를 사면 주는 무료 온라인 모의고사도 시험 직전에 다 풀었다.


강의는 따로 결제하지 않았다. 들을 시간도 없었고 강의를 다 들을 만큼 과투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친구는 토마토패스 강의를 들었는데 옆에서 잠깐 볼 때마다 안 듣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예 베이스가 없다면 당연히 강의를 들어야 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막히는 부분만 챗gpt를 활용하거나 유튜브를 참고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듯 싶다.


준비기간은 대학생 or 전념자라는 가정 하에 비전공자 기준으로 3달 정도는 잡아야 하는 것 같고, 전공자(최소 재경관리사 정도는 취득한)는 1~1.5개월 정도를 투입하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면 비전공자와 전공자 각각 0.5개월 정도를 추가로 투입해야 할 것 같다.



부문별 점수는 다음과 같다. 잘 모르겠지만 오늘 블로그 몇 곳을 확인해보니 한 과목이라도 60점 이하의 점수를 받는다면 불합격인 듯 하다.


1부 합격 커트라인은 200점 만점에 120점, 2부 커트라인은 300점 만점에 180점이라고 한다. 커트라인이 낮아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어보면 어..? 뭐지...? 좀 어렵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시험시간이 엄청 길기 때문에 초콜렛이나 물 정도는 꼭 챙겨가길 추천한다. 쉬는시간에 휴대폰이나 요약노트를 봐도 되긴 하지만 웬만하면 쉬는시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길 추천한다.


10분 정도 노트를 더 본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안 본다고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차라리 휴식을 취한 뒤 맑은 정신으로 다음 과목을 응시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음...신용분석사 시험에 합격한 뒤 느낀 점은 이 시험 왜 이렇게 어렵지? 라는 것이다. 실제로 시험의 난이도가 계속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 마지막 과목인 종합신용평가는 기업의 사업보고서(재무제표)에 친숙하지 않은 대부분의 응시자들은 막막함을 느끼지 않을까?



이 시험을 응시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하겠습니다. 다른 분들 합격 수기를 읽어보니 1부 or 2부 중에 한 개 정도는 재시험을 보는 경우가 흔한 것 같아요. 실제로 시험 합격률이 20% 언저리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 아쉽게 떨어지셨더라도 너무 낙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절치부심하고 다음 시험에 응시하면 되니까요!!
합격한 분들은 정말 축하드리고 아쉽게 불합격하신 분들은 든든하게 식사 하시고 다시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마음 놓고 쉬시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아무쪼록 합격 수기 끝!!
(별다른 시험 꿀팁이 없어서 정보 얻기를 기대하신 방문자 분들에겐 죄송합니다🥲)

다음엔 11월 CFA Lv.1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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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1월엔가 오픽 시험을 봤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이 되었네요.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간다는 말이 와닿는 요즈음입니다
 

 
저는 3월 31일에 단국대학교에서 토익시험을 응시했고, 4월 10일 오후 12시에 점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살면서 두 번째로 본 토익 시험이고, 교내 토익 시험에는 처음으로 응시했었는데, 우려했던 것보다 스피커 소리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계가 비치되어 있지 않을까 하여 손목시계를 가져 갔는데 다행히 앞쪽에 시계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시험이 시작됐고 2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종료되었습니다. 
LC 1번부터 10번까지는 잠이 안 깬 상태에서 푸느라 쉽게 맞힐 수 있었던 문제들을 꽤 많이 놓쳤어요. 마지막 RC에서는 배가 고파서 빨리 풀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오전 시험을 응시하시는 분들은 꼭 아침 드시고 가셔요 ㅎㅠ
 


 
@ 시험 후기
 
4년쯤 전에 응시한 토익 시험이 마지막인지라 이번 시험의 난이도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LC보다도 RC의 마지막 파트 문제들의 난이도가 상당했습니다. 지문의 길이가 길었기 때문에 토플 같은 시험을 준비해본 경험이 없다면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저는 토플 시험을 준비한 경험이 있고 작년 연말까지 AICPA 시험을 공부했기 때문에 LC보다 RC가 익숙했기 때문인지 RC의 성적이 전체 응시자 평균보다 더 높게 나왔어요. 
 


 
@ 본인의 영어 기본 베이스
 
1. 영어 회화 학원 - 초중급 수준의 회화반 선생님 제안 받는 정도 (오픽 AL)
2. 어릴 때 외국 체류 경험
3. 4년 전 토익 시험 성적 855점
 


 
@ 공부 방법
 
1. RC: 평소에 Yahoo Finance, Seeking Alpha 등의 금융 사이트에서 원문으로 된 분석 글을 자주 읽었습니다
2. LC: 외국인들의 Vlog, Podcast를 종종 들었습니다.
 
 
 
 
적고 보니 수험생 분들께 제 수험후기가 도움이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 싶은데, 제가 영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본 경험이 없다보니 유의미한 팁을 드릴 수가 없네요..
 
토익 시험을 응시하며 느낀 점은 결국 이 시험은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눈과 귀를 영어에 친숙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n시간 동안 이어지는 시험에서 계속해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길이의 지문을 읽었을 때, 옆의 경쟁자보다 두뇌가 덜 피로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머리를 덜 쓰고도 경쟁자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는 방법은 영어에 익숙해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900점 이상을 달성하고자 하는 응시자 분들은 토익 공부를 하지 않는 시기에도 본인의 관심사에 대해 영어 원문으로 된 칼럼, 기사, 유튜브 동영상 등을 종종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4학년 1학기에 오픽과 토익 모두 괜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에 취준 과정에서 어학 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2학기에 CFA lv.1과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정도만 취득하면 어느 정도 정량적인 스펙은 완성이 될 것 같아요
 
 
토익 시험을 준비하는 대학생 분들, 취준생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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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어쩌다 보니 AICPA 합격 수기 다음 글로 AUdit 과목 합격 수기를 적게 됐네요. Audit 과목이 2024년 개정되며 시뮬레이션 문제가 더욱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던데, 수험생 분들 모두 회계 감사 과목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시험을 준비할 때 사용했던 자료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포스팅 작성합니다. 
 
저는 2022년 11~12월까지 회계감사1 과목을 AIFA 학원에서 현장 강의로 수강했고 회계감사2와 3는 온라인 강의로 수강했습니다. 처음 회계감사 강의를 들을 때만 해도 강사님은 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걸까, 왜 이렇게 내용이 추상적이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2, 그리고 3까지 강의를 들으며 조금씩 감사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재무제표를 찾아내기 위해 감사인이 사용하는 기법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전체 강의를 2번 들으니 어느 정도 큰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됐어요. 
 

 
그리고 23년 4월부터 6월까지 강의를 듣지 않고 혼자 교재를 읽으며 교재에 수록된 문제를 풀고, Becker Passmaster 상의 MCQ 문제를 전수로 풀이했습니다. 6월에 FARE 시험을 응시한 뒤 AUD 시험까지 남은 3주 동안은 권오상 회계사님의 파이널 리뷰 강의를 수강하며 리뷰 강의에서 푸는 교재 내의 문제를 한 번 풀고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교재를 한 번 더 읽으며 머리에 감사의 큰 그림을 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Practice Test는 Audit 시험 전 범위에 대해 매일 아침 50문제를 풀면서 머리를 최대한 말랑말랑하게 만들었습니다. 컨디션이 괜찮은 날에는 헬스장에서 사이클을 타면서도 2~30문제씩 풀었습니다. MCQ 문제는 교재 내용의 완벽한 암기와 여러 번의 Practice Test 풀이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평소에 Practice Test에서 90% 이상의 정답률을 꾸준히 유지했고, 교재 내용도 충분히 암기한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완전히 처음 보는 문제 or 과하게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면, 그런 문제는 dummy 문제라고 생각하고 넘겨도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객관식 두 문제 정도를 찍고 넘겼거든요 ㅋㅋ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전략은 
1. 오딧 교재 내의 주요 리포트 내용 암기 (워드로 보고서 내용과 보고서와 관련된, 어려웠던 문제를 함께 정리했습니다)
2. 강의 2번 듣기 (두 번 들을 때 훨씬 더 많은 내용이 들렸습니다. 감사인으로서의 감을 잡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3. 권오상 선생님이 파이널 리뷰에서 풀이하는 교재 문제들 꼭 풀기 (두 번 푸는 게 베스트!)
 
다음의 세 가지 전략 덕분에 저는 실무 경험이 전무한 대학생임에도 불구하고 92점의 고득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권오상 회계사님은 강의를 들을 때 계속해서 오딧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어려운 과목이다. 서울대를 다니는 학생이라도 미국 회계사 시험의 회계감사 과목은 세 번, 네 번씩도 시험을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하시면서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강사님의 애정 어린 쓴 소리 덕분에 회계감사 과목을 네 개 과목 중에 가장 공 들여 준비했고, 그 덕에 한 번에 붙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감사 과목은 사실상 독해 시험이기 때문에 독해력이 뒷받쳐주지 않으면 절대 제대로 문제를 맞출 수가 없습니다. 특히, 시뮬레이션 문제가 대부분 엄청난 분량의 지문을 제공하기 때문에 수험생의 영어실력에 따라 수험기간이 좌지우지 되는 과목입니다. 
 
독해실력 만큼이나 '감사인으로서의 마인드'도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는 과목입니다. 
시뮬레이션 문제를 풀다 보면 교재에선 접하지 못한 상황 예를 들어, IT 환경에서의 감사 process와 같은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때, 감사인의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보면 정답을 고를 수 있지만 그런 감이 없는 수험생은 정답을 고르는 게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그런 이유로 시간 여유가 있는 전업 수험생이라면 저는 꼭 강의를 2번 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강사님들이 들어주시는 예시, 본인들의 과거 경험 등이 실무 base가 없는 대학생 수험생에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MCQ 문제를 효율적으로 풀어내고 시뮬레이션 문제에 많은 시간을 쏟기 위해서 리포트의 암기는 필수입니다. 
리포트를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시험장에 들어갔을 때 "어떤 리포트의 어떤 문단에 ~한 내용이 있었다" 정도를 떠올릴 수 있을 정도로 암기할 수 있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A.U.P Report에는 "내가 다른 절차를 수행해서 알게 되는 finding은 전부 report 하였다" 와 같이 보고서마다 특징적인 문장들이 있습니다. 이런 문장들을 꼼꼼히 암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리포트 내용을 정리해둔 pdf 파일을 아래에 첨부할게요. 필요하신 분들은 자유롭게 활용하시되, 임의로 2차 배포하는 행위는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 
 
 

보고서^LJLetter_요약정리.pdf
0.77MB

 
 
 

 
이런 식으로 표를 활용해 각 리포트의 내용들을 비교해 뒀기 때문에 이 파일만 자주 보셔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꽤 많이 증가할 거에요. 정말 열심히, 2주 넘는 시간 동안 타이핑 해가며 만든 자료거든요, 문제를 풀면서 헷갈렸던 부분을 계속해서 추가하며 정리했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거에요. 
 
자료가 도움이 되셨다면 나중에 포스팅에 댓글 남겨주시면 정말 뿌듯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추가로 페레는 꼭 선행과목으로 학습하고 오딧에 진입하라고 꼭!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험 순서는 중요하지 않지만 수정분개 끊는 문제들이 꽤나 일반적이고 시뮬레이션으로 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렇다고 해서 난이도가 높은 수정분개들은 아니기 때문에 페레에서 분개 끊는 연습을 충분히 하고 오딧으로 넘어오면 오딧 수정분개 시뮬레이션 정도야 크게 어려운 문제는 아닐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Becker passmaster 상의 Simulation Exam 1, 2는 꼭 풀어보셨으면 합니다. 

SE2를 응시했을 때 70점 후반대의 점수를 받을 수 있다면 실제 시험에서도 무리 없이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4년부터 AUD 시험에 IT 감사의 개념이 더욱 많이 들어올 것이라고 합니다. 한국도, 미국도 기업들의 전산화 정도가 점점 더 가속화 되는 만큼 감사인의 IT 환경 하에서의 감사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기 때문에 불가피한 흐름인 것을 알면서도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수험생에겐 참 가혹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위로의 말씀을 전하는 동시에, 시험의 합격이 어려워진다면 그만큼 시험 합격자의 값어치가 올라가는 만큼 수험생 분들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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