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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활동 및 취준 기록

백길현 애널리스트 선배님과의 멘토링 내용 정리

by 공부하는노아 2022. 7. 30.

 

토요일 아침 8시~9시 30분까지 유안타증권에서 테크 섹터 애널리스트 선배로 근무하고 계신 애널리스트 선배님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내 취업 희망분야는 <대체투자 운용본부>였고, 스펙은 3학년 1학기 / 3점 후반대 학점 / DB GAPS 투자대회 출전 경험 정도였다. 

 

선배님이 가장 추천하신 자격증은 USCPA와 투자자산운용사였다. 

USCPA는 커뮤니티, 학원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리소소를 최대한 활용해서 1년 안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조언해주셨다. 

 

투자자산운용사는 소위 가성비가 높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증권업 전반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USCPA 학원에 방문해서 꼭 상담을 받아야겠다. 

 

학점은 최초의 서류평가 과정에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가르는 가늠자이기 때문에 3점 후반~4점 초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또, 대체투자 분야는 학부 졸업생 신분의 신입을 거의 모집하지 않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학원 진학을 막연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었는데, 이러다 대학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목표하는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주셨는데,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기보다 교수님, 현업에 계신 선배님과 약속을 잡거나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직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셨다. 

 

DB GAPS 이외의 투자대회에 추가적으로 출전하는 건 비추천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에 관련 분야 인턴(생보,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공기업, 은행 등) 활동을 하거나 품이 많이 드는 자격증 취득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인턴활동은 최소 1회~최대 2회까지 경험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 USCPA를 취득하고 인턴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진다. 

 

마지막으로, 경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매크로, 기업분석에 대한 글 이외에도 대체투자(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글을 기록할 예정!

 

대체투자 파트에 종사하고 계신 동문 선배님과도 연결을 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동아줄을 잡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정보가 리서치에 비해서 적은 편이라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다. 

 

정리해보면, 선배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첫째, 관련 자격증 취득 둘째, 정보 취득에 노력을 기울일 것 셋째, 직무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다. 

 

정량평가에 관련해서도 조언을 해주셨는데, 3학년 2학기까지는 학점, 토익 점수를 맞춰둬야 한다.

 

여전히 막막하고 어려운 취준이다. 단국대학교 회계학 전공이라는 스펙으로는 타 명문대 학생들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이 당연하지만 아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졸업까지 3학기가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보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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