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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공부] 채권 기초 지식 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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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어느새 9월도 다 지나갔네요.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폭우에 폭염에 날씨가 이상하더니 

아침, 저녁에는 아우터를 챙겨야 할 만큼 가을이 찾아온 게 느껴집니다. 

 

저는 가을을 가장 좋아하지만 막상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맞이하면 

한 해가 벌써 다 지나간 기분이라 허탈감이 밀려와요. 

 

2022년 남은 세 달동안 알차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ㅎㅎ

 

 

오늘은 가깝고도 먼 채권에 대해서 말씀을 드릴 텐데요. 

 

먼저 채권이란 돈을 빌려주고 받는 증서를 의미해요. 

 

이 증서에는 돈을 돌려받는 시점인 만기 날짜받을 이자인 표면이자에 대한 내용이 무조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채권은 발행기관에 따라 여러 종류로 분류돼요. 

 

1)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2) 지방자치단체에서 발행하는 지방채

3) 상법상의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

4) 금융회사에서 발행하는 금융채

5) 한국은행에서 발행하는 통화안정증권

 

다섯 가지 종류의 채권 중에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은 국채와 회사채 정도만 기억하셔도 충분합니다. 

 

그 이유는 두 채권을 제외한 다른 채권은 보통 개인이 투자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에요. 

 


 

혹시 채권은 이자 지급 방법에 따라 그 종류가 세 가지로 구분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대부분의 채권은 이자를 3개월마다 지급하는데 이처럼 원금에 표면이자율을 곱한 이자수익을 

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채권을 이표채

(이자 지급주기 측면에서 분기 배당주와 유사),

 

이자 받을 것을 감안하고 이자수익만큼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는 할인채

(원금 1,000원, 표면이자율 10% -> 이자수익 100원을 제한 900원에 판매. 만기 시점에는 원금 1,000원을 수령)

 

만기시점에 원금과 이자를 복리로 계산해서 한 번에 주는 채권을

복리채라고 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거래되는 대부분의 채권은 이표채기 때문에 할인채와 복리채의 개념이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두 채권에 대한 공부는 스킵하셔도 괜찮아요. 

 


 

다음으로,  채권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신용등급을 알아보겠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면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멀쩡하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부도가 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돈을 빌려준 회사가 부도를 낸다면 채권자는 이자는 물론 원금을 회수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회사채에 투자할 때는 

투자하는 기업의 신용등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기업 신용등급>

AAA / AA / A / BBB /// BB / B / CCC / CC / C / D

 

B등급 이하의 신용등급을 평가받은 기업들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과정에서

높은 Yield(이자수익)을 제공해야 합니다. 

 

채권 투자자는 High Risk를 부담하는 대가로 High Return을 요구하기 때문이에요. 

 

이처럼 투기 등급 평가를 받은 기업의 회사채는 원금 손실 위험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자수익을 노린 기관이나 헤지펀드가 주 고객입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런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아요. 

 

BB등급 이하의 기업은 주로 시가총액이 작고 정보를 찾기 어려워 향후 큰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회사채를 투자할 때는 트리플B 이상의 신용등급을 가진 회사의 채권만을 매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은 채권의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채권과 금리의 연관성,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같이

채권시장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내용에 대한 글을 써 볼게요!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참고하면 좋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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