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최근 가장 핫한 사회 이슈인 국민연금의 개혁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제 유튜버인 '슈카월드' 님도 최근 국민연금의 개혁과 관련한 영상을 업로드 하셨는데요, 주된 내용은 한국의 노인이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노인 빈곤율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 IMF 사태로 인해 보험료율 인상 계획이 흐지부지되고 15년 이상 9%에 멈춰 있게 됨에 따라 현재의 40% 소득대체율은 인구구조 및 저성장 기조에 따라 유지가 불가능하므로 국민연금이 하루빨리 개혁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세대

  • 한국은 일본을 추월하여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사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이 처음으로 94세 이상을 살 확률이 높습니다.
  • 개혁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55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급액을 13% 증가시키고 소득 대체율을 50%로 올리면 2062년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 "미래 세대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냥 무시하기에는 너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시스템의 근본적인 문제는 지불할 사람이 없다는 것으로, 인구 감소 문제와 국가 정책의 큰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 국민연금 시스템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며 미래 세대에게 부과되는 부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사회 인프라 및 경제 성장에 기여한 윗 세대를 부양하는 시스템인 공적 연금은 그 구조상 저소득자일수록 낸 것보다 받는 돈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즉, 어느 종류의 연금보다도 압도적인 수익률을 자랑하는 것이 국민연금인 것이죠.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생산가능인구가 지속 증가하였고, 중국의 성장에 동승한 한국의 경제도 높은 성장세를 구가했기 때문에 국민연금의 재정은 큰 문제가 없을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2015년 한국의 생산가능인구가 정점을 찍고 하락 추세에 접어들었고, 출생률 또한 0.7명대를 기록하며 이제는 윗 세대를 위해 공적 연금에 자금을 납입할 미래 세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습니다.  

 

 

 

재정계산위원회는 18개의 시나리오 가운데 국민연금의 재정 안정과 수용성을 고려해 

보험료율 15%로 인상 + 지급개시 연령 68세로 상향 + 기금 투자수익률 률1%포인트 제고를 가장 유력한 안으로 꼽았습니다.

 

 

한국의 높은 노인 빈곤율을 감안할 때, 소득대체율 (연금 가입기간 평균소득 대비 받게 될 연금액의 비율)을 현행 40%에서 줄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험료율과 수급시기, 그리고 운용수익을 조정한 선택지인 것이죠.

 

 

위 안건을 선택할 경우 국민연금의 예상 고갈시점이 기존 2055년에서 2071년으로 연장될 것이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이 고갈되지 않는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어쨌거나 미래 세대에게 더욱 부담을 지운다는 점에서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노인 인구가 점점 더 다수를 차지하는 한국 사회의 인구 구조상 정치인들은 표를 얻기 위해 투표권이 없는 아동을 위한 안건을 내놓기 보다 노인에게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지는 안건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재밌는 점은 한국 가계의 자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대체로 실거주용)이기 때문에 직장에서 은퇴하는 60세 무렵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자산의 상당 부분을 채권, 주식 등의 금융투자상품으로 유지하는 미국, 일본 등의 국가와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출처: 금융투자협회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처참한 지배구조와 수익성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및 인구 증가에 따라 계속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해온 한국 사회이기 때문에 한국 가계자산은 부동산이 대부분입니다.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과 달리 금융시장에 대한 한국 중장년층의 이해도는 다른 국가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습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대한 절박한 욕망이 이들을 '다단계 코인 사기, 지식산업센터 투기 등'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슈카월드는 심각한 노인 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택 연금 (역 모기지)' 제도를 지금보다 더욱 활성화 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국가는 세금 혜택을 제공하여 현재의 중장년층이 큰 고민 없이 보유한 부동산을 활용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것이죠. 

 

출처: 매일경제

 

노인 빈곤율 낮출 주택연금 가입, 자식들이 권해야 [사설] - 매일경제 (mk.co.kr)

 

노인 빈곤율 낮출 주택연금 가입, 자식들이 권해야 [사설] - 매일경제

주택을 보유한 65세 이상 노인 모두가 주택연금에 가입하면 노인 빈곤율이 37.7%에서 27%로 급락할 것이라고 한다. 통계청이 22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냈다.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950만

www.mk.co.kr

 

 

금융투자협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계의 자산 배분을 위해 금융자산 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특히, 최근 도입된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제도 등을 활용하여 장기 투자를 실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미국의 퇴직연금 제도인 401K로 부자가 된 월급쟁이들이 많은 것처럼 한국에도 많은 연금 부자가 탄생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변의 친구들을 보면, 국민연금을 납부하고 싶어하지 않는 친구들이 대부분입니다.  젊은 이들은 현재의 국민연금 제도가 거대한 폰지사기라고 생각합니다. 보험료를 납부했지만 추후 혜택을 누리지 못할 것을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낮은 출산률을 고려하면, 정말로 나라를 위하는 정치인이라면 미래 세대에 추가적인 부담을 지우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비 직장인의 입장에서는 소득세, 배당소득세, 재산세, 건강보험료, 그리고 증액될 국민연금 보험료까지 고려하면 아이를 낳고 싶다는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연금저축펀드, 중개형 ISA, 개인연금 IRP 제도 등을 가능한 활용해서 부를 축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분들은 금융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노후 대비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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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오늘은 제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SCHD ETF와 경제적 해자를 가진 기업에 투자하는 것으로 유명한 MOAT ETF를 비교하는 포스팅을 작성해보겠습니다!

 

추가적으로, SCHD와 S&P500 Index를 추종하는 SPY의 지난 10년 간의 총 수익률 (배당금 재투자 포함) 비교 및 지난 10년 간 S&P500을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ETF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1. 개요:

  • SCHD는 Schwab에서 운용하는 배당주 중심의 ETF입니다.
  • 주로 높은 배당 수익률과 안정적인 배당 지급 이력을 가진 미국 주식에 투자합니다.
  • 장기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으며, 배당 수입을 중시하는 투자 전략에 적합합니다.

 

2.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 구성:

  • 포트폴리오는 주로 대형 가치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금융, 헬스케어, 소비재, 에너지 부문에 집중 투자합니다.
  • 투자 결정은 배당 수익률, 기업의 재무 건전성 및 배당 지급 안정성을 고려하여 이루어집니다.

 

3. 수익률 및 위험:

  • 안정적인 수익률과 배당 수입을 제공하지만, 시장 변동성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경기 침체기에는 배당주가 더 안정적일 수 있으나, 경기 확장기에는 성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을 보일 수 있습니다.

 

 

MOAT (VanEck Vectors Morningstar Wide Moat ETF)

1. 개요:

  • MOAT는 VanEck에서 운용하는 ETF로, '와이드 모트(wide moat)'를 가진 회사에 투자합니다.
  • '모트'는 기업이 경쟁사에 비해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가짐을 의미합니다.
  •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2. 투자 전략 및 포트폴리오 구성:

  • 포트폴리오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업은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 투자 결정은 Morningstar의 분석과 '와이드 모트' 평가에 기반합니다.

 

3. 수익률 및 위험:

  •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경쟁 우위가 약화되거나 시장 상황이 변할 경우 투자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총 보수 비교 (SCHD vs MOAT)

SCHD는 총 보수비용 (Total Expense Ratio) 0.06%를 징구하는 반면, MOAT는 0.47%의 총 보수비용을 징구합니다. MOAT가 SCHD 대비 7배 넘는 비용을 청구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비교 (SCHD vs MOAT)

 

SCHD의 포트폴리오 상위 10종목에는 브로드컴, 머크, 애브비, 암젠, 그리고 홈디포 등의 기업이 있습니다. 주로 제약 및 아날로그 반도체 업체들이 포진되어 있습니다. 워렌 버핏의 최애 기업인 코카콜라도 눈에 띄네요. 

 

 

 

MOAT의 포트폴리오 상위 10종목은 세일즈포스, RTX, 웰스파고 외에 한국인 투자자에게 그리 유명하지 않은 기업인 Allegion Plc (다국적 보안 솔루션 제공 업체), Equifax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신용 평가 업체) 등이 비중 상위 종목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인 것 같네요. 

 

 

 

두 ETF를 조사하며 놀라웠던 부분은 두 ETF 모두 지난 10년간 총 수익률에 큰 차이가 없었음에도 포트폴리오 상위 10종목 가운데 겹치는 기업이 한 곳도 없다는 것입니다. SCHD는 조금 더 가치주에 치중되어 있고 MOAT는 IT, 금융, 방산 등 각 산업에서 해자를 갖춘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두 ETF 모두에 투자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비교 분석

  1. 투자 목표 및 전략: 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MOAT는 장기 성장을 목표로 합니다.
  2. 포트폴리오 구성: SCHD는 대형 가치주에 집중하는 반면, MOAT는 다양한 산업의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들에 투자합니다.
  3. 수익률 및 위험: SCHD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반면, MOAT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둡니다.

 


 

지난 10년간의 토탈 리턴 (SCHD vs MOAT)

SCHD와 MOAT ETF의 지난 10년간의 토탈 리턴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잠시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지난 10년간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대략 11.69%였습니다. 이 수치는 배당금이 재투자된 것을 가정하에 계산된 것입니다. 2014년 1월 31일부터 2024년 1월 30일까지의 기간 동안 $10,000를 투자했다면, 이 금액은 약 $30,218.61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02.19%의 총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한편, SCHD의 10년간의 표준편차(=Risk)는 약 14.59%였으며, 이는 투자 위험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또한, Sharpe Ratio(위험 한 단위 대비 초과 수익률. 높을수록 좋다)는 0.68로, 이는 위험 대비 수익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줍니다. SCHD는 긍정적인 월별 수익을 약 60%의 시간 동안 달성했습니다

 

 

MOAT의 지난 10년간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대략 12.90%였습니다. 2014년 2월 2일부터 2024년 2월 2일까지의 기간 동안 $10,000을 투자했다면, 이 금액은 약 $34,502로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240% 이상의 총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MOAT ETF의 10년 간 Total Return

 

 

결론적으로, SCHD보다 MOAT ETF가 더 높은 수수료 비용에도 불구하고 지난 10년 간의 성과를 보면, 더 우수한 ETF 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배율이 1 퍼센트 대인 MOAT와 달리 SCHD ETF는 지속적으로 배당금이 증액되는 만큼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에겐 SCHD ETF도 훌륭한 선택지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년간의 토탈 리턴 (SCHD vs SPY)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와 SPY (SPDR S&P 500 ETF Trust)의 지난 10년 간의 토탈 리턴을 비교해보겠습니다.

 

SCHD의 지난 10년 간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약 11.69%였으며, 이는 배당금 재투자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이 기간 동안 $10,000의 투자금이 약 $30,218.61로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약 202.19%의 총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반면, SPY의 10년간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약 11.93%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SPY가 지난 10년 동안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준 것을 의미합니다. 구체적으로, SPY는 특히 2023년에 26.19%의 연간 수익률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나타냅니다​​.

 

이 두 ETF를 비교할 때, 두 펀드 모두 비슷한 수준의 평균 연간 수익률을 보여주었지만, 각각의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따라 수익률의 변동성과 배당 수익이 다를 수 있습니다. SCHD는 배당 수익에 중점을 두는 반면, SPY는 S&P 500 지수를 추적하여 더 넓은 시장의 성장을 반영합니다. 투자자의 목표와 위험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ETF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지난 10년 간 총 수익률이 S&P500을 초과한 ETF

 

지난 10년 동안 SPY (SPDR S&P 500 ETF Trust)를 능가한 토탈 리턴을 기록한 ETF들은 주로 기술 및 반도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몇 가지 주목할만한 ETF는 다음과 같습니다:

 

  1. iShares PHLX Semiconductor ETF (SOXX): 10년간 약 663.4% 상승​​.
  2. SPDR S&P Biotech ETF (XBI): 10년간 약 593.4% 상승​​.
  3. Invesco Nasdaq Internet ETF (PNQI): 10년간 약 532.8% 상승​​.
  4. Invesco QQQ Trust (QQQ): 10년간 약 528.7% 상승​​.
  5. Vanguard Information Technology ETF (VGT): 10년간 약 527.0% 상승​​.

 

ETFvest의 자료에 따르면, 다음 ETF들도 SPY를 능가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1. VanEck Semiconductor ETF (SMH): 10년간 915% 상승​​.
  2. iShares Semiconductor ETF (SOXX): 10년간 825% 상승​​.
  3. Invesco Semiconductors ETF (PSI): 10년간 752% 상승​​.
  4. SPDR S&P Semiconductor ETF (XSD): 10년간 638% 상승​​.

 

이 자료들은 기술 및 반도체 분야가 지난 10년간 뛰어난 성장을 보여주었음을 나타냅니다. 물론,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ETF들은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가 어떻게 높은 수익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두 ETF에 대한 공부를 마치며, 저는 앞으로도 SCHD의 투자 비중을 제 포트폴리오에서 40% 이상 가져갈 계획입니다. 미래의 불확실한 시세차익보다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현금흐름이 저에겐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SCHD 외에도 개별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에 20%의 비중 정도를 한계치로 설정하고 관리해 왔는데, 나스닥을 추종하는 QQQ ETF의 지난 10년 간 주가상승률을 확인하니 QQQ를 포트폴리오에 조금 편입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중개형 ISA 계좌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출시한 TIGER미국테크TOP10INDXX를 적은 비중이지만 보유하고 있는데, 이 ETF만을 계속 모아갈지, CMA 계좌에도 QQQ (or QQQM)을 일부 편입할지는 시간을 두고 고민을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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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저는 부자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부자가 되어서 시간의 자유를 얻고, 좋아하는 운동과 공부를 원없이 즐기고 싶습니다. 

만약 결혼을 하게 된다면 제 자녀에게도 돈에 구애받지 않고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이미 부자가 된 이들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KB 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하는 한국 부자 보고서를 통해 부자들은 어떤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어떻게 부를 축적하였고, 앞으로 어떤 자산에 투자하려 하는지를 알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한 자료입니다. 

 


 

1. 2023 한국 부자 현황

 

금융자산 10억 & 부동산 자산 10억 이상을 보유한 부자는 전체 인구의 0.89%를 차지

45만 6천 명의 부자 중에서 45%가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에 거주 

2023년 한국 부자가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는 2,747조 원

금융자산을 100억 이상 ~300억 미만 보유한 '고자산가'는 한국 부자의 6.9%

2023년 한국 부자가 보유한 부동산자산 규모는 2,543조 원

 

 

 


 

2. 한국 부자의 투자 행태

 

한국 부자의 총자산은 56.2%의 부동산자산과 37.9%의 금융자산으로 구성

총자산 포트폴리오에서 거주용 부동산이 3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일반 가구 대비 부자의 금융자산 비중은 일반 가구의 2.4배 수준

한국 부자는 22년 대비 23년 예적금 보유가 증가, 거주용 외 주택 보유는 감소 (b/c 고금리 예금 판매 증가)

23년 한국 부자의 금융자산 투자 성과: 수익 경험 20.3% / 손실 경험 16.5%

 

즉, 2023년에 주식, 채권 등의 금융자산 투자에서 수익을 경험했다면 한국 부자의 80%에게 승리한 것. 

특기할 점은 부자라고 해서 금융자산 투자에 유리한 위치에 있지는 않다는 점. 금융자산 투자는 서민이 부자가 되기에 가장 적합한 자산이라는 것입니다.

 


 

3. 한국 부자의 미래 투자 전략

 

한국 부자는 1년 이내의 단기에 고수익이 예상되는 유망 투자처로 주식, 주택, 금, 보석을 예상

향후 3년 정도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도 주택, 주식, 거주용 외 주택, 금을 전망

2024년 금융자산 운용 계획: 예적금 비중 확대 (24%), 주식 비중 확대 (21%)

 

 

자수성가형: 중장기적으로 유망한 투자처로 펀드, 채권, 리츠, ETF 등 금융상품을 선택

금수저형: 빌딩, 상가, 토지, 거주용 외 주택, 거주용 주택 등 부동산 투자를 선택

 

 

종합하면, 제 상황에서는 리츠 (오피스 타워 등에 투자하는),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부터 저는 리츠 (TIGER리츠부동산인프라, WP케어리), 통신주 (버라이즌)와 같이 금리 인하 수혜주이자 안정적인 경기 방어주인 주식의 비중을 확대해왔고 2024년에는 채권 (국채 장기물 ETF, 미국 하이일드 채권 ETF)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려고 합니다. 

 

 


 

4. 한국 부자의 부의 생애

 

한국 부자는 2020년 이후 총자산 100억 이상이 부자의 기준이라고 간주

부자들의 부의 원천: 사업소득 (31%) > 부동산 투자(24.5%) > 상속/증여 (20%) > 금융투자 (13.3%) > 근로소득 순

한국 부자는 '소득잉여자금' '부채 활용' '자산배분 전략'의 세 가지 성장 동력으로 부를 확장

자수성가형은 종잣돈으로 7억 원을 42세에, 금수저형은 8억 7천 만원을 2년 빠른 40세에 만듦

종잣돈을 기초로 자산을 불린 투자 방법: 자수성가형 = 금융상품 / 금수저형 = 부동산

 

부자들은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으로 축적한 자산과 부채라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부동산 투자나 금융 투자에의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부를 증식했습니다. 부자들은 전반적으로 금융자산에 높은 비중을 배분하는 투자 전략을 구사하였는데, 연간 소득잉여자금 대비 금융자산 배율 (35배)이 거주용부동산 배율 (23배)와 부동산자산 배율 (19배)에 비해 높았습니다. 

 

거주용 주택을 제외하고 금융 투자가 부동산 투자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총자산이 증가할수록 투자의 규모도 커지면서 단일 자산 규모가 큰 부동산 투자 비중이 늘어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부자라고 생각하는 기준은 유가증권 30억 (주식 및 채권) / 예적금 5억 / 비트코인 5개 / 부동산 자산 10억으로 총 자산 50억 원입니다. 이번 부자 보고서를 통해 어느 정도 희망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42세에 종잣돈 7억 원을 가지고 있다면 전체 인구에서 1% 이내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정보를 얻었기 때문입니다. 

 

서른 살까지 1억 원 이상을, 마흔 살까지 1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 기존의 목표였는데 기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 정도 부자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보이는 기분입니다. 

 

대학 졸업까지 남은 시간 동안 최대한 CFA, CAIA 등의 전문 금융 자격증을 취득하여 몸값을 높인 뒤 근로소득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금융자산에 투자해나가야 겠습니다.

 

다만,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신체가 건강하고 친구 및 가족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건강 꼭 챙기시고 무탈한 하루 하루 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원문 링크:

KB경영연구소 (kbfg.com)

 

KB경영연구소

 

www.kbf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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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버라이즌의 2023년 연간 실적이 몇 시간 전 발표되었어요. 

 

 

투자자들은 기대했던 것보다 안정적으로 방어한 2023년의 재무성과, 긍정적인 2024년 실적 전망에 힘입어 동사의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정규 장에서 5.7%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제 버라이즌 주식도 어느새 마이너스 7% 수준으로 상승하며 환율 상승분을 고려하면 조만간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 발표 확인하기 전 버라이즌의 사업 구조 이해하기

 

동사의 사업 구조는 주로 통신 분야에 집중되어 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부문으로 구성됩니다:

 

  1. 소비자 부문: 소비자들에게 무선 및 유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무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 스마트폰 및 무선 장치 판매가 포함됩니다.
  2. 비즈니스 부문: 기업, 정부 고객, 도매 고객을 대상으로 합니다. 무선 및 유선 서비스, 데이터, 음성,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3. 미디어 부문: 디지털 광고, 콘텐츠 제작 및 배포 서비스를 포함한 여러 미디어 자산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버라이즌이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알아보기

데이터 및 인터넷 서비스: 고속 인터넷 연결 및 데이터 관리 서비스.
모바일 통신 서비스: 기업용 무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 플랜.
클라우드 및 호스팅 서비스: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및 데이터 관리.
보안 서비스: 사이버 보안 솔루션 및 위협 관리.
VoIP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인터넷을 통한 음성 통신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사물인터넷 (IoT) 서비스: IoT 기기 및 네트워크 관리.

 

 

 

2023년 버라이즌의 주요 실적 요약:

 

  • 전체 무선 서비스 수익이 762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
  • 고정 무선 순 추가가 31% 이상 증가하며 수요 상승.
  • 무선 후불 순 추가가 전년 대비 26% 증가.
  • 4분기 소비자 후불 폰 총 추가가 4년 만에 최고치 기록.
  • 총 운영 수익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340억 달러.
  • 주당 순이익(EPS)은 2022년의 5.06달러에서 2.75달러로 하락.
  • 영업 현금 흐름과 잉여 현금 흐름은 각각 375억 달러와 187억 달러로 증가.

 

 

 

 

2023년 연간 총 매출액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1,340억 달러지만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50억 달러로 2023년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실적이 개선되며 매출액 감소 폭을 최소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동사가 2023년 매출액 감소를 줄일 수 있었던 배경에는 '무선 서비스 사업'의 호실적이 있습니다. 

무선서비스 사업의 2023년 매출액은 767억 달러로 전년 대비 3.2% 상승하였습니다. 실제로 시장은 무선 후불 전화 가입자가 예상했던 것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무선 서비스 사업 (wireless service)은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모바일 통신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이는 음성 통화, 문자 메시지, 데이터 서비스를 일컫으며, 후불제와 선불제 서비스를 모두 포함합니다. 이 부문의 수익 성장은 통신사의 시장 성과와 고객 기반 확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입니다. 

 

 

 

 

 

2023년 총 휴대폰 후불 요금제 이용자 (소비자 부문 + 비즈니스 부문)는 3백만 명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1% 상승했습니다. 기업 고객의 모바일 후불 요금제 순 증가는 22년 4분기에 정점을 찍고 23년 4분기까지 지속해서 하락 추세에 있지만, 개인 소비자가 23년 4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는 점이 특기할 만한 부분입니다. 

 

단, 기존의 후불제 고객들이 자신의 모바일 기기나 요금제를 업그레이드한 것을 의미하는 'Wireless Postpaid upgrades'는 2023년 5,100,000만 건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9% 감소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민간 소비자 및 기업이 통신 요금에 어느 정도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동사의 현금흐름표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영업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5천억 원 가량 증가하였고, 자본적 지출이  20% 가까이 감소하며 잉여 현금흐름은 전년 대비 40% 증가하였습니다. 

 

동사는 "강력한 현금 흐름이 기업의 자본 배분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하였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사가 충분한 현금을 보유함으로써 신규 투자, 부채 상환, 주주 배당, 주식 매입 등의 다양한 재무적 의사결정을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현금흐름의 개선은기업의 장기적인 성장 전략과 주주 가치 극대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순 무담보 부채는 전년 대비 1.6억 달러 증가하였는데, 부채의 규모를 감안하면 주목할 만한 변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 같은 고금리 시대에 부채가 줄어들고 있다는 뜻이니 추후 이자비용이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으니 어쨋거나 긍정적인 소식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2024년의 가이던스를 살펴보며 동사의 2023년 실적 분석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동사의 경영진은 24년에도 무선 서비스 사업의 총 매출액은 증가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3년에 YoY 0.6% 감소한 것과 달리 2024년의 조정된 EBITDA는 1.0-3.0% 정도 증가할 것이고, Adjusted EPS는 $4.50-4.70 사이를 예상했는데, 이는 23년 대비 한 자릿 수 증가한 전망치입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24년에도 자본적 지출이 최대 175억 달러로 예상되는데, 이는 23년의 187억 달러 대비 10% 가까이 감소한 금액이고, 22년의 231억 달러와 비교하면 20%가 이상 감소한 것입니다. 

 

6G의 상용화가 2030년대에 이루어질 것으로 점쳐지고,  본격적인 설비 투자에 접어들 2020년대 후반 혹은 2030년까지는 수 년의 시간이 남은 만큼 단기적으로 버라이즌이 큰 규모의 자금 조달을 행할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버라이즌의 5G 관련 설비 투자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추후 잉여 현금흐름이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별다른 이벤트가 없다면 동사가 앞으로 몇 년 동안은 배당금을 큰 폭으로 증액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해요. 

 

 

"2024년은 미국의 금리 인하와 함께 고배당 &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지닌 버라이즌의 주가가 시원하게 상승하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었던 2023년의 실적 발표 분석, 여기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 모두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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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23일 오늘부터 서울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사전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라면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고, 아이폰 이용자는 실물카드를 이용해야 합니다. 

 

판매처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 걸어둘게요.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 < 교통 < 서울특별시 (seoul.go.kr)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판매처

기후동행카드 판매처 현황

news.seoul.go.kr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점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방문 전 편의점에 전화로 문의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 VS K-패스

 

저는 경기도민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수 있는교통카드인 기후동행카드는 그렇게 매력적인 상품이 아니에요. 저처럼 서울시민이 아닌 대중교통러도 대중교통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K-패스가 2024년 5월에 출시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에 대해 조금 더 상세히 알아볼게요.

 

 

1.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교통카드

이용 범위: 서울 지하철, 시내버스, 따릉이. 4월부터 인천, 김포시 광역버스, 김포 골드라인 경전철까지 확장 예정

혜택: 따릉이 자전거 포함시 6만 5,000원 / 따릉이 미포함시 6만 2,000원

일정: 사전판매 1월 23일부터 시작, 1월 27일 첫 차부터 사용 가능

 

 

2. 국토교통부 K-패스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는 교통카드

이용 범위: 전국 지하철, 시내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광역버스

혜택: 대중교통으로 월 평균 7만원을 쓴다면, 일반인 1만 4,000원, 청년(19세~39세) 2만 1,000원,

저소득층 3만 7,000원 환급 예상

일정: 2024년 5월부터 시행

발급 방법: 신규 사용자, 5월부터 K-패스 공식 홈페이지나 어플,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K-패스 발급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재발급 없이 K-패스 회원 전환 절차만 진행하면 

 

 

 

 

 

 

카드 발급 여부 결정하기

 

1.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는 한 달 대중교통 이용 횟수 40회를 기준으로 잡고 기후동행카드의 구입가격을 설정했다고 해요.

즉, 41회째 이용부터는 무료로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입니다. 만약, 월 40회 미만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별다른 이득이 없습니다.

 

따라서 평소에 서울 시 지하철, 시내버스 등을 몇 번이나 이용하는지 계산해 보시고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2. K-패스

K-패스는 환급형으로 월 8만원 이상을 사용할 때 유리하다고 해요.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최대 60회까지의 요금의 일부를 다음 달에 돌려주는 교통카드에요. 

 

예를 들어, 대중교통비로 8만원을 지출했을 경우 30%를 환급받는 청년은 2만 4,000원을 익월에 PAY-BACK받는것입니다. 여기에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추가 할인 혜택 (최대 10%)도 누릴 수 있다고 해요. 

 

이용요금이 비싼 신분당선과 광역버스, GTX도 포함되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은 K-패스를 가입하는 게 유리할 것 같습니다. 

 

* K-패스의 혜택을 더 강화한 경기도의 The-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한다고 해요.

 

 

 

제가 대학을 졸업하고 추후 서울에 직장을 얻게 된다면,마을버스 -> 신분당선 or 수인분당선 지하철 역지하철 -> 서울

 

 

출근길에 2회, 퇴근길에 2회로 하루에 대중교통을  4번 이용한다면최소 월 80회 (주 5일 출근 가정)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는 만큼The-경기패스에 가입하는 게 가장 이득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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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회계학 전공자이고, 미국 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공헌이익의 개념을 누군가에게 설명하려면, 머리가 하얘지곤 해요. 

 

공헌이익이 매출액에서 변동비를 차감한 이익이라는 교과서 원론 수준의 설명은 할 수 있지만, 기업을 분석할 때 그 기업의 공헌이익이 얼마인지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제가 구독하고 있는 블로거 분께서 공헌이익의 개념을 예시를 통해 너무나 쉽게 알려주셔서 이렇게 해당 포스팅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공헌이익

 

공헌이익은 스타트업 등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을 분석할 때 가장 주의깊게 봐야할 숫자이다.

 

식당을 예로 들어 보자. 식당은 식자재를 사 와서 가스불로 음식을 만들어 매출을 일으킨다. 

여기서 식자재값은 변동비, 음식을 팔아서 받는 돈이 매출액이다. 

 

공헌이익이 음수라는 말은 음식값이 식자재 원가보다도 낮다는 것이다. 

 

그런데, 식당을 운영하는 데는 변동비인 식자재 값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 고정비용인 가게 임대료와 주방 이모의 월급도 지급해야 한다.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날에도 임대료와 종업원의 급여는 꼬박꼬박 계산되기 때문에 고정비용이라고 하는 것이다. 

 

식당 운영에 중요한 점은 최소한 공헌이익은 양수여야 한다는 것이다. 장사를 하다 보면 비록 지금은 적자라도 추후 매출이 늘어나면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하지만 공헌이익이 마이너스라면, 아무리 매출이 올라도 적자 규모만 커지게 되는 것이다.

 

즉, 영업이익이 적자지만, 매출이 늘어나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는 희망은 공헌이익이 양수일 때만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매출엑 - 변동비 - 고정비 = 영업이익

 

매출액 - 변동비 = 공헌이익

 

-> 공헌이익 = 고정비 + 영업이익 

 

위 수식을 보면, 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고정비보다 공헌이익이 많아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고정비를 줄이거나 공헌이익을 늘려서, 고정비보다 공헌이익이 많아지는 순간 영업흑자가 발생학 시작한다.

 

고정비보다 공헌이익이 많아야 영업이익이 나는데, 공헌이익 자체가 마이너스라면 영업흑자는 영영 불가능하다.

 

 

결론:

매출액과 변동비를 항상 비교해서, 회사의 공헌이익률이 적절하게 유지되고 있는지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헌이익이 음수인 회사는 매출이 아무리 증가해도 흑자 전환이 어려운 회사이기 때문에 도산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스타트업이나 테크 기업을 분석할 때는 영업이익보다도 공헌이익에 초점을 두고 분석해야 한다. 

 

 

 

 


 

참고할 만한 기사

 

https://www.newsway.co.kr/news/view?ud=2023022017102442156

 

쿠팡·컬리 이어 롯데온도 강조···이커머스 '공헌이익'이 뭐길래 - 뉴스웨이

롯데온이 지난 4분기 공헌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이미 롯데온 이전부터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기업들은 공헌이익 흑자전환을 강조해 왔는데요. 그렇다면 이 공헌이익이 대체 무엇이

www.newsway.co.kr

 

 

기사 원문 발췌

 

 


 

추가 설명 - 공헌이익을 활용한 손익분기점 계산

 

 

앞서 설명한 공헌이익은 기업의 손익분기점 판단의 기초이다.

 

손익분기점을 구하는 과정

 

1. 공헌이익의 계산

2. 공헌이익률의 계산 (단위당 공헌이익 / 단위당 판매가격)

(제품/상품 1개 판매했을 때의 공헌이익을 개별 판매가격으로 나눈 수치)

3. 손익분기점 = 총 고정비 / 공헌이익률

(손익분기점은 금액으로 표시된다)

4.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위한 판매량 (BEPq) = 손익분기점 / 단위당 판매가격

 

원문 기사 발췌

 

 

https://www.mobiinside.co.kr/2023/04/12/startup-sales-5/

 

[창업가의 성공 성장 일지] 초보 창업가를 위한 손익관리법, ‘이것’부터 점검하세요 - 모비인

[창업가의 성공 성장 일지] 초보 창업가를 위한 손익관리법, ‘이것’부터 점검하세요 - 스타트업 모비인사이드 MOBIINSIDE

www.mobiinsid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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