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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해외주식] 2023년 주가 상승이 기대되는 종목 Top 10

by 공부하는노아 2022. 12. 22.

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미국의 유명 경제 주간지인 배런스 칼럼이 2023년 최선호 기업 10가지를 선정했습니다. 경제 전문 매체인 배런스(barrons)가 선정한 2023년 10대 종목은 알파벳, 아마존, 알코아, 뱅크오브아메리카, 버크셔 해서웨이, 컴캐스트, 델타항공, 메드트로닉,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 입니다. 

 

 

이 가운데 아마존과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선호주에 선정되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를 보유 중인 주주로써 굉장히 뿌듯하네요. 

 

그렇다면,  배런스가 이 기업들을 톱픽으로 선정한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파벳(GOOGL) :

매출 성장 둔화 우려로 올해 주가가 34% 하락 -> 주가가 2023년 예상 이익의 18배(FWD PER 18배)로 다른 IT 기업 대비 낮은 배율에 거래되고 있음. 상장한 지 18년 된 성숙한 IT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유지하는 만큼 배당 지급 가능성이 높아진 것을 고려할 만 하다. 전년 대비 인력이 20% 증가하였지만 최근 Google Maps 및 Waze 팀의 통합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인력 배치 효율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2. 아마존(AMZN) : 

클라우드 컴퓨팅 및 소매 부문(소비자 지출)의 둔화로 올해 들어 주가가 45% 하락. 동 기업이 지난 3년간 주문 처리 및 운송에 8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효과가 내년부터는 비용 절감의 결과로 나타날 것. 내년 예상 이익의 50배에 거래되는 현 주가 수준(FWD PER 50)은 저렴하지 않지만 클라우드와 소매업 두 분야에서 각각 높은 수익성과 강력한 시장 점유율을 지니고 있음을 고려하면 매력적인 기업이다. 

 

3. 알코아(AA) : 

세계 최고의 순수 재생 알루미늄 생산업체로 가장 친환경적인 생산구조를 지니고 있음. 탄소 저감 정책이 주요 권역별로 대두되고 있지만 구리만큼 알루미늄 생산업체는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동 기업은 알루미늄 제련 작업을 위한 에너지의 약 80%를 수력 발전 등의 재생 에너지에서 얻고 있다. 주가는 올해 들어 24% 하락하였고, 현 주가는 22년 순이익의 9배, 23년 예상 이익 최저 추정치의 14배에 거래되고 있다. (즉, 23년에는 동 기업의 순이익이 22년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애널리스트들은 전망하고 있다.)

 

4. 뱅크오브아메리카(BAC) : 

대형 은행 중 최고 수준의 대출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음에도 23년 예상 EPS($3.69) 대비 9배 미만의 주가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동 기업은 부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의 비중이 높고 예대 금리차가 커지며 마진이 증가하고 있다. 동 기업을 최고의 은행주로 선정한 웰스파고의 분석가 마이크 마요는 "지난 30년간 뱅크오브아메리카처럼 펀더멘털이 개선된 은행은 없었다"고 강조하며 목표 주가 52달러를 제시하였다. 

 

5. 버크셔 해서웨이(BRK.B) :

최고의 경기방어주인 초우량 기업으로 클래스 A 주식(의결권이 있는)은 올해 S&P500이 15% 하락하는 동안 4% 상승하며 주가지수를 19% Beat 하였다. 주가 상승의 배경은 에너지 기업이 최고의 주가상승률을 보였던 올해, 옥시덴탈 페트롤리움과 셰브론을 각각 100억 달러, 200억 달러 매수한 것이 주효했다. 동 기업은 철도, 보험, 에너지 등의 사업을 영위하며 매 년 300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으며 그 외의 사업으로 1000억 달러의 현금 수입을 추가로 창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장부가치의 1.4배(PBR 1.4)에 거래되고 있다.

 

6. 델타 항공(DAL) :

미국 항공사 중 가장 강력한 허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2년 간 극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현 주가는 2023년 예상 EPS($5.5)의 6배 수준이며, 24년 EPS 전망치($7)의 5배 수준이다. 동 기업은 최근 23년에는 매출이 22년 대비 15~20% 증가하고 이익은 거의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치를 제시하였는데, 이처럼 긍정적인 가이던스도 경기침체 가능성이 반영된 보수적 전망이다. 

 

7. 컴캐스트(CMCSA) : 

NBC 유니버셜과 유럽 위성 TV 기업인 Sky를 보유한 동 기업은 올해 주가가 30% 하락하면서 2023년 예상 EPS의 10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8.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포츠(MSGS) : 

이 회사가 보유한 두 프로스포츠팀의 시가총액(NBA 뉴욕닉스 $61억, NHL 뉴욕 레인저스 $22억)보다 싼 시가총액 39억달러(순부채 포함 41억달러) 에 거래중. 되고 있음. 보이어 리서치는 이 회사가 현재 가격보다 두 배 가치가 있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하였다. 

 

9. 메드트로닉(MDT) : 

최고의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45년 연속 배당금을 증액한 배당 귀족주. 올해 들어 24% 하락한 주가는 22년 EPS의 14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동 기업의 주가는 경쟁 기업인 보스턴 사이언티픽(BSX)이나 스트라이커(SYK)의 PER 대비 50% 할인된 수준이다. 3분기 실적 발표에서 향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지만 비용절감에 들어가면서 23년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10. 톨브라더스(TOL) : 

평균 주택판매가격이 백만 달러에 달하는 미국내 고급 주택 건설업체로 타 건설사보다 인플레이션이나 경기침체 이슈에서 자유롭다. 최근 신규 주문이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현 주가는 장부가(순자산가치) 이하에 거래되고 있는데, 타 경쟁업체나 버크셔 해서웨이의 M&A 후보 기업 가운데 하나이다. 

 

 

https://www.barrons.com/articles/stocks-picks-alphabet-berkshire-hathaway-delta-51671234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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