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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24

[미국주식] 아메리칸워터웍스, 바이든 인프라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친환경 글로벌 기업 1. 부각되는 수자원의 중요성 지난 8월 16일 미국 연방정부가 자국 최대 저수지인 콜로라도강 미드호(Lake Mead)의 물 부족 사태를 최초로 선언했습니다. 1930년대에 네바다와 애리조나주 경계에 위치한 콜로라도강의 댐으로 만들어진 미드 호수는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저수지입니다. 해당 저수지가 수도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의 인구는 2천500만명에 이르며, 로스엔젤레스, 리스베이거스, 샌디에이고 같은 미국 서부 주요 도시의 상수도가 이 호수에서 공급된다고 합니다. 미드 호수의 물 부족 사태는 처음 발생한 것이며, 정부 관게자에 의하면 그 원인이 기후 변화에 의한 오랜 기간의 가뭄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서부의 극심한 가뭄으로 현재 미국 제 1, 2 저수지인 미드호와 파월호의 수위는 사상 최저치.. 2021. 9. 1.
[미국주식] 금리인상 수혜주, 워렌 버핏이 투자한 뱅크오브아메리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 26일 기준금리를 연 0.50%에서 연 0.75%로 올리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금융안정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이 발표된 뒤 은행, 보험주, 증권주가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은행주, 보험주는 금리 인상의 최대 수혜주입니다. 은행은 금리인상의 효과로 순이자마진의 확대가 기대됩니다. 기준금리의 인상은 향후 시장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은행들의 예대금리차, 순이자마진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금리인상이 지속되는 동안 안정적인 주가의 우상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험사는 위탁받은 고객의 자산을 대부분 안전자산인 채권에 투자하는데, 금리 인상 시 채권수익률이 상승하기 때문에 실적이 개선되므로 금리 인상의 대표적인 수혜.. 2021. 8. 27.
[증시 리뷰] 필수품 뜨고 사치품 지고..미국, 중국 소비 트랜드 변화에 주목하자 "미국 소비자의 소비의지에 반하는 투자를 하지 말라!" 지난 8월 23일 모건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의 첫 문장입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각 국의 정부가 시민들에게 풍부한 유동성을 공급하며 재량소비재 관련 기업들은 호황을 누렸습니다. 재량소비재는 비누, 기름, 세재 등의 필수소비재와 상반된 개념으로, 꼭 필요한 제품은 아니지만 자금 여유가 있을 때 사고 싶어하는 소비재입니다. 의류, 자동차, 레저용품, 스마트폰, 태블릿 PC같은 엔터테인먼트 기기가 재량소비재에 해당합니다. 1. 재량소비재 시장의 둔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까지 미국 소비자들은 재택근무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편승하기 위해 PC, 가전, 자동차, 의류를 대량으로 구입했습니다. 낮은 금리와 정부의 보조금이 이들의.. 2021. 8. 26.
[미국주식] 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위성인터넷 시장, 통신업체를 위협하다 테슬라의 창업자인 일론 머스크의 또 다른 사업체인 '스페이스 X'는 우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민간기업으로선 최초로 로켓 사업의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NASA나 러시아의 우주항공국이 막대한 비용이 소모된다는 이유로 달 탐사, 화성 탐사 등의 우주 탐사 프로젝트에 미진한 모습을 보이자, 인류의 존속을 위해선 지구에서 머무르지 않고 타 행성으로 이동하여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던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설립하고 우주 개발에 도전합니다. 그가 가장 먼저 해결하고자 한 부분은 로켓 발사에 소모되는 막대한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었습니다. 기존의 NASA가 사용하던 로켓 발사 방식이 막대한 비용이 필요했던 이유는 지구의 중력 가속도를 이겨내고 우주에 도달하기 위해 수 개의 강력한 로켓 추진체를 활용하.. 2021. 8. 24.
[증시 리뷰] 7월의 시장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 공부 안녕하세요 주식덕후입니다. 정말 오랜만의 포스팅이네요, 7월에도 글로벌 증시는 변동성이 심했는데요, 아마도 시장에 굵직한 일들이 많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7월의 시황을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커지는 차이나 리스크 시진핑의 3연임 여부와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대비하며 당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주식시장이 아닌 미국에 상장한 중국의 차량공유업체인 ‘디디추싱’을 비롯하여 자국의 테크기업들에 대한 제제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텐센트, 알리바바, 디디추싱, 사교육 업체 등 수많은 기술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는 추세입니다. 역대급 수준의 당국 규제에 겁먹은 투자자들이 중국에서 자본을 급히 처분했기 때문에 본토 시장에서 수 일만에 수 백조원의 자금이 사라졌고 이는 기관과 개인.. 2021. 8. 3.
[증시 리뷰] 2021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박군입니다;) 한 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며 하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 올 상반기 재태크 수단 1위는 평균적으로 국내 주식이었다고 합니다. 1월에 3,0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는 몇 달간의 횡보 이후 3,300선에 안착하며 10% 이상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수익률이 높았던 자산은 달러로, 1월~6월 25일 기준으로 가치가 4.39% 올랐다고 합니다. 델타 변이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지난주 환율이 1145원에 이르렀기 때문에 7월 초를 기준으로 잡는다면 달러 가치가 5% 이상 상승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달러의 뒤를 이어 금이 3.5% 상승하며 상반기 재태크 수단 3위에 올랐습니다. 금의 가치 상승의 주요한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에 ..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