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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주식]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고배당과 시세차익까지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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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올 한 해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신 분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얻으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2021년 3400을 돌파하고 삼성전자는 10만 전자가 될 것이란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죠. 

 

내년도 주식시장은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에 더욱 어려운 장이 될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이익성장률 둔화 등 다양한 요인이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을 것이라는 이유에선데요. 

 

이렇듯 불확실성이 강한 장세에서는 은행의 예, 적금 금리에 비해 높은 배당 수익을 안겨주고 추가 시세 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말 그대로 똘똘한 리츠를 보유하는 것이 자산을 증식하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상장 리츠 중 처음으로 100% 해외 자산으로 이루어진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리츠(REITs) is..


리츠(부동산투자회사)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함께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 차익까지 모두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높은 투자자산입니다. 이 부동산투자회사들은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여 얻은 임대, 매각 수익을 다시 주주에게 배당으로 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R&D 비용과 판매및 관리비 부문에서의 지출이 다른 산업군에 비해 현저히 적기 때문에 배당률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is..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는 미국의 물류 요충지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기초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리츠의 주요 투자자산은 미국 대표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의 물류센터 '휴스톤'과 페덱스(Fedex)의 '탐파', '인디애나폴리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리츠의 장점은 앞서 알아본 것과 같은 대기업들을 10년 이상 장기 임차인으로 유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임대 중에 있는 3개 자산 모두 계약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이 확정되어 있어 처분시점까지 지속적인 임대 수익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페덱스 탐파와 아마존 휴스톤 물류센터는 각각 2032년 1월, 7월, 페덱스 인디애나 폴리스는 2035년 9월을 임대 만기일로 하는데요, 동 계약에는 임대 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계약을 최소 10~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오는 2022년까지 연 10% 이상 성장하면서 물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또한, 메타 플랫폼, 구글, MS 등의 기존 클라우드 시장 지배기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자들의 관련 시장 진출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의 과실을 해당 리츠는 신규 자산 편입을 통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3. 연간 기대 배당 수익률


공모가인 5천원을 기준으로 한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의 연간 배당슈익률 평균은 6.37%입니다. 다만 실제 배당금과 배당수익률은 향후 운용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사업 진행 상황을 체크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는 상장 후에도 해외 물류센터,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 유망 섹터의 우량 자산에 대한 신규 투자를 통해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미국과 서유럽 등에서 약 1조원 규모의 파이프라인(현금창출수단)을 추가로 검토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제까지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에 복합적으로 투자하는 리츠 종목을 한국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번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상장을 계기로 여러 자산운용사가 보다 다양한 리츠를 출시하면 좋겠다는 기대를 품게 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배당 수익에 대한 절세(or 비과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중개형 ISA 계좌를 제가 현재 신한금융투자를 통해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ISA 계좌를 이용하여 청약하지 못하고 미래에셋증권의 CMA 계좌를 새로이 개설하여 청약해야 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저는 해당 리츠가 상장 직후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절세 해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중개형 ISA 계좌를 통해 분할 매수에 나설 계획입니다. 

 

 

 

4. 공모주 청약 경쟁률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는 지난 15~1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19.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요. 이는 역대 상장 리츠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경쟁률이라고 합니다.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의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물량은 공동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각각 210만 2천 800주(35%)를 

배정받았습니다. 공모가는 5천원으로 설정되었는데요,

 

저는 현재 40주를 청약하였고 균등배정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최소 1주는 당첨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해당 리츠는 오는 11월 24일까지 일반 공모를 진행한 후 다음 달 3일 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인데요, 포트폴리오에 배당주를 담고 싶으신 투자자분들은 이번 기회에  100% 해외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의 청약에 도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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