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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기록

2022년 7월 주식 매매일지 종합

by 공부하는노아 2022. 7. 25.

정말 오랜만에 기록하는 주식 매매일지,

1학기 기말고사 + 여름 계절학기 + 학회 운영진 활동으로 도저히 블로그에 할애할 시간이 없었다. 

 

 

원달러 환율이 계속해서 상승하면서 최근에는 미국 주식을 거의 매수하지 않고 있다. 달러당 원화값이 1,300원을 돌파한 뒤로는 기존 보유 중인 미국 주식에서 수령한 배당금으로만 주식을 매집하는 상황

 

최근 들어선 국외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국내 ETF와 리츠 상품을 열심히 매수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TIGER 미국 S&P500과 TIGER 유로스탁스 배당30, 그리고 TIGER부동산리츠 ETF를

 

또한 절세혜택을 누리기 위해 중개형 ISA에도 꾸준히 자금을 투입해 계좌 잔고를 늘리고 있다. 올 연말까지 잘하면 배당금 10만원을 찍을 수 있을 듯 싶다. 

 

몇 달 전부터 가지고 있던 고려신용정보는 30% + @의 수익을 보고는 전량 매도했다. 주가가 급등하기 전에 돈이 필요해서 고려신용정보 주식을 20주 넘게 매도한 것이 아깝게 느껴진다. 심지어 7월 12일에는 13,800원을 기록하면서 매도한 시점보다 20% 넘게 급등하기도 했네..

 

이래서 주식은 여윳돈으로만 해야 한다는 격언이 존재하나보다. 그래야 목표한 수익률에 계획한 수량을 매매할 수 있기 때문이니까 😂

 

개인적으로 애정이 가는 기업이기 때문에 향후 매수 타이밍이 포착된다면 다시 한 번 진입할 생각이 있다. 꾸준히 배당금도 늘리고 있고, 국내 채권추심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느리지만 꾸준한 성장도 기대해볼 만 하다. 

 

 


 

각설하고, 8월 매매일지 정리 스타트!

 

 

1) CMA 계좌

 

 

 

신재생에너지 ETF인 ICLN은 주요국(미국, 유럽연합, 영국, 중국)의 탈탄소 관련 움직임이 지속 + 강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수혜가 예상되어서 추가로 1주 매수했다. ICLN의 주가 차트를 보면, 그린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 등의 외부 이슈로 한 차례 주가가 급락했지만 꾸준히 주가가 회복했다. 연 2회 배당금도 지급하는 만큼 장기 보유하기에 매력적인 ETF이다. 

 

벤타스(VTR)는 기존 보유 중인 해외 리츠인 스토어 캐피탈과 WPC에 이어 신규 편입한 세 번째 리츠이다. 스토어 캐피탈은 리얼티 인컴과 유사한 사업모델을, WPC는 매우 다분화된 임차인(오피스부터 병원까지), 벤타스는 헬스케어에 특화된 리츠로 세 종목이 모두 전문분야가 다르다. 벤타스와 어그리리얼티 중에 어떤 종목을 편입할지 계속 고민했지만 벤타스의 현재 주가와 향후 배당 증액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보고 벤타스를 최종 선택했다.  

 

JEPI와 뱅크오브아메리카(BAC)는 주가 하락이 컸고 앞으로는 상방 요인이 하방 요인보다 많다고 판단하여 1 주씩 추매!

 

 

2) 중개형 ISA 계좌

 

중개형 ISA 계좌에서는 투자배당률을 높이기 위해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 20주를 추매했고 주가가 많이 하락한 TIGER 미국테크 TOP10 INDXX와 TIGER 미국 S&P500도 5주씩 추가 매수했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거대 멀티플랫폼 상위 10개 기업에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 TOP10은 금리인상 이슈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4월에 급락했지만 7월 들어서는 저점을 다진 뒤 반등하고 있다. 해당 ETF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야기를 하고 싶은데,

 

 

알파벳과 애플,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콘텐츠 산업,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구글이 선도하는 글로벌 클라우드 산업, 아마존과 페이팔이 선점한 전자상거래, 테슬라. 인텔의 모빌아이, 엔비디아 등이 뛰어든 자율주행 시장까지 거대 플랫폼 기업은 앞선 기술과 뛰어난 자본력, 시장 지배력을 기반으로 신성장 테마를 이끌고 있는데, 기술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나는 지속적으로 이들 기업 관련 소식을 Follow-up 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가장 관심이 가고 사업모델이 명료한 MS를 제외한 기타 빅테크에 직접 투자를 하기 보다는 미국테크 top10 ETF를 통해 투자하기로 했다. 당장은 높은 금리와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로 고점 수준의 주가를 회복하는 것이 요원하겠지만 5년, 10년을 바라본다면 수 배의 수익률을 안겨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기변경은 3, 6, 9, 12월마다 시행된다. 올 4월과 비교하면 어도비의 보유 비중이 10위에서 8위로 상승하면서 시스코가 8위에서 10위로 밀려났다. 정기변경 횟수가 연 4회로 많은 만큼 운용보수가 연 0.49%로 높은 편이지만 아직 국내 주식시장에서 투자할 만한 ETF로는 이만한 게 없다.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달러가치가 상승하면 환차익을 노릴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 

 

 

7월 매매일지를 마치며 다시 한번 복기하는 투자 전략

'언제나 분할 매수, 분할 매도'

 

개인 투자자가 리스크를 줄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할 것

 

주식 안에서도 헬스케어, 리츠, 테크, 은행 등 여러 섹터로 나누어서 투자하고 주식 외에도 금, 이더리움을 소량이지만 보유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달러 비중도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고 주식을 사 모아야겠다

8월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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