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36 팬데믹, 전쟁이 촉발한 탈 세계화, 30년 세계화 시대 막내리다 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대면으로 개최되지 않았던 다보스 포럼이 이 달 22~26일 5일간 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경제 분야의 대표적인 포럼인만큼 어떤 메시지가 오가는지 투자자라면 면밀하게 들여다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5년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다보스 포럼에서 어떤 주제가 화두에 올랐는지 알아볼게요! 세계 경제 및 기업의 리더들이 이번 포럼에서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리쇼어링', '탈세계화', '지정학적 이슈' 입니다. 전 EU 집행위원장이자 현 골드만삭스 인터내셔널 의장인 주제 마누엘 바로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 팬데믹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긴장이 높아졌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며 "이런 모든 추세들이 세계.. 2022. 5. 24. 2022년 하반기 글로벌 주식시장 전망 1. 요약 미국: '물가가 잡는 물가' 역대급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연준의 강력한 긴축 스탠스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 6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작하면서 0.50%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도 유지할 것, 연준 이사진은 전보다 정부 친화적인 인물들로 구성되면서 정부와의 정책 동행성이 더욱 뚜렷해질 전망. 하반기 초까지는 강력한 긴축 시그널을 표출해 나가며 물가를 정책 우선순위에 두고, 이후에는 국내 경기를 고려하면서 속도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 필수 소비 품목들인 에너지와 식품 가격의 상승은 실질소득(명목 임금상승률-물가상승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시장 전반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낮아진 소비 여력은 서비스 부문을 비롯한 Core CPI를 끌어내리는 방향으로 연결될 전망. (소비 감소->기업의 공급.. 2022. 5. 23. [코스피 ETF] TIGER TOP10, 삼성전자부터 셀트리온까지 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국내 ETF에 대한 리뷰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올 들어서야 하락세에 접어든 미국 증시와 다르게 국내 주식시장은 작년 중반부터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주요국 증시에 비해 일찍 악재가 반영된 코스피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최근 9.5배로 과거 장기 평균치인 10.1배를 밑돌고 있습니다. 미국 S&P500의 PER 19.1배 수준, 중국 대표지수의 PER이 13배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코스피는 현재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 시장이 주춤거리는 동안 TIGER TOP10 ETF의 수량을 크게 늘렸는데요, 한국을 대표하는 우량기업인 200개에 분산투자하는 TIGER200 ETF보다 시가총액 최상위권인 10종목에 집중투자하는 해당 ET.. 2022. 5. 16. 파이어족을 위해서 실천해야 하는 4가지 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40대 중반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40대 중반이 되려면 20년 정도가 남았고,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2년 정도 더 걸릴테니까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일을 시작하면 18년~최대 22년 정도 일을 하며 얻은 근로소득을 잘 굴려서 은퇴 이후 불로소득으로 매 월 500만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를 하고 난 뒤에는 좋아하는 일들에 조금 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블로그, 브런치 등의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그림도 배우고 싶고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도 파이어족이 되길 희망하실텐데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경제적 자.. 2022. 5. 14. [투자 기록] 꾸준히 모아가고 있는 우량주식들 (feat. 이 또한 지나가리) 연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외 시장입니다. 특히나 코스피는 2020년 11월의 주가지수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코스피 지수의 PER이 11까지 내려오며 이제는 실적이 잘 나오는 국내 주식에도 눈길을 돌릴 타이밍인 것 같습니다. 다만, 당분간은 강달러 기조와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을 것 같아 미국 리츠와 헬스케어, 금리 인상기에 좋은 주가흐름을 보이는 미국 은행주를 추가 매수했습니다. 주가가 어떻게 흘러가리라 하는 예측은 신의 영역으로 맡겨두고 저는 제가 투자하는 기업들의 실적을 믿으며 주식을 모을 뿐입니다. 주식을 모아가다보니 자연스레 옷을 사거나 택시를 타는 등의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게 되고 투자를 늘리는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뿌듯해집니다. 미국 주식 XLV 매수 헬스케어는 금리 .. 2022. 5. 11. [금융투자학회] 국제 주요뉴스 follow-up(5월 FOMC, 우버 실적) 2022. 5. 9.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