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해자를 갖춘 기업을 구분하는 10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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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릴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그 기업이 경제적 해자를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라고 합니다. 경제적 해자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몇 가지 지표를 통해 경제적 해자를 갖춘 기업을 선별해낼 수 있습니다. 즉, 숫자를 통해 경제적 해자를 갖추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업을 선별해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구분할 수 있는 기준 10가지에 대해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배당 성장에 집착하지 말고,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 영업현금흐름-영업에 대한 투자) 성장에 주목하자 (FCF가 장기간 +인 기업은 마이너스인 기업보다 차입금을 더 잘 상환하고, 주주에게 배당도 더 많이 줄 수 있고, 좋은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을 만큼 여유가 있다. 버핏은 FCF를..
[공지] 두고두고 읽어야 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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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08년 여름에 작성된 기사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블로거 피터린치 님의 블로그를 구경하던 중 우연찮게 읽게 됐습니다. 2008년 여름이면 리먼브라더스가 파산하기 직전이었네요, 저는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라 당시 분위기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지만요... 이 기사의 요지는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본능과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래는 기사 본문 링크입니다. https://magazine.hankyung.com/money/article/202101229323c 투자의 성공은 인간 본성의 극복에서 투자의 성공은 인간 본성의 극복에서, 기자, 금융 magazine.hankyung.com 주요 내용만 발췌했습니다. 장기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요즘처럼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 마음이 불안..
분할매수, 최고의 투자전략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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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지난 주말 사이 워렌 버핏이 회장으로 있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가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며 많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버크셔의 주주총회는 다양한 이벤트와 증시에 대한 견해가 쏟아지는 투자자들의 축제입니다. 그런데 이번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총회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2010년대 이후로 계속해서 보유 현금 비중을 늘려가던 버크셔가 올해 1분기 현금 비중을 크게 감소하였기 때문입니다. 2010년대, 그리고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계속해서 이어진 미국 증시 강세장 속에서도 버크셔해서웨이는 총 자산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을 계속해서 늘려왔습니다. 2008년 말 250억 달러 수준이던 현금이 2021년 말에는 1,470억 달러 가까이 상승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