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일상기록] 3학년 1학기 시작, 그리고 서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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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의 리얼 라이프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모바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하네요.

19학번인 저는 1학년 2학기를 마치고 1년 간 휴학생으로 지냈기 때문에 올해에 3학년이 되었는데요, 벌써 3학년이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춤 동아리, 경기도청 청년봉사단과 기후행동 대외활동 그리고 여러 아르바이트까지 꽤 부지런히 살아온 것 같으면서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 대학생활인 것 같아요.

아마도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학교 생활을 한 기간이 1년밖에 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은데요, 올해 2학기엔 정상적으로 대면 수업과 학교 행사가 열리길 바라고 있습니다 ㅎㅎ.



이 글을 읽어주시는 대학생 분들은 모두 계획하신 일을 잘 이루고 계신가요? 저는 계속적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외부활동도 제한되고 최근에 코로나에 감염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개강 직후라 학업의 부담이 적은 지금, 잠깐이라도 여행을 다녀와야겠다 싶어 1박 2일로 서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여자친구가 예약한 소소펜션에서 묵었는데요, 내부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굉장히 무드있어 기분좋은 하룻밤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촬영한 소소펜션 4호실 실내 사진


내부 공간을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 했더니 친구들로부터 “예쁘다. 여기가 어디니?”라는 내용의 DM이 많이 왔어요.
기념일을 앞두고 계시거나 서해 여행을 계획하시는 연인분들이라면 한 번쯤 묵고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가 묵은 4호실처럼 소소펜션의 몇몇 호실은 다도 세트가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차를 좋아하는 분들은 꼭 다도세트가 구비된 숙소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태안 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대우식당

올라오는 버스를 2시 55분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숙소 체크아웃 시간이 11시라 중간에 시간이 남더라구요!!

일단 태안 버스터미널 근처로 가서 밥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콜택시를 불렀습니다.
택시기사님이랑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기사님이 버스터미널 근처에 ‘대우식당’의 음식이 먹을 만 하다고 하셔서 냅다 그 식당으로 향했어요.

영양돌솥밥 2인분을 주문했는데 웬걸…밥은 찰기가 흐르고 반찬은 정말 하나도 안 빼놓고 다 맛있더라구요.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지만 버스 타기 전 든든한 한 끼 원하시는 분들은 대우식당 추천합니다😚


직접 촬영한 일몰 직전의 하늘

오랜만에 바닷 바람도 쐬고 고기도 구워 먹으며 시간을 보내니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학기가 끝나기 전까진 중간고사, 바디프로필, 자격증 시험, 그리고 학회 스터디까지 바쁜 날들이 계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여행이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도 지치지 않고 꼭!! 목표한 일들 다 이루는 제가 될 수 있길!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

이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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