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주식/채권 최근 동향

주식시장의 변동성은 지난 6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한 반면,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8월 초 저점을 찍은 뒤 확대되기 시작함

 

 

빠른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매우 견고한 미국 고용시장

 

 

미국 경제전망 지수가 6, 7월 저점을 찍은 뒤 8월에는 큰 폭으로 반등함.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경기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함

 

 

미시간대가 조사하는 소비자심리지수도 지난 3개월래 최고 수준에 이르며 

미국 시민도 경기침체에 대한 걱정을 덜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전월 대비 감소한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물가가 peak out 했다고 판단하는 시장

 

정리하면, 7월 미국 헤드라인 CPI에서 확인한 물가상승세 둔화와 FOMC의사록에서 확인한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 그리고 여전히 견조한 미국의 고용시장은 

미국 주식시장이 지난 수 주간 빠르게 상승할 수 있던 요인

 

 

하지만 아직 남아있는 문제는 시장과 중앙은행의 시선에 아직 격차가 크다는 점. 

시장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감속을 완화 스탠스 전환 신호로 받아들이고 싶지만, 

중앙은행은 이제 중립금리 수준으로 올리며 정책 중립화를 시도했을 뿐 

고물가를 억제하기 위한 긴축은 이제부터라는 인식이 강할 것, 

 

실제로 미국 실업률은 자연 실업률을 밑돌고 있지만 

핵심 물가는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에겐 불만족스러운 상황.

따라서 추후 연준의 잭슨 홀 미팅 결과를 확인해야 명확한 대응이 가능할 것.

 

 

 

2. 다시 돌아온 강달러

 

 

 

금주 초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발표된 이후 외환시장 균형점이 연준의 통화긴축 감소에 비해 

경기침체 우려로 좀 더 이동한 모양새. 

 

미국의 경기침체 확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달러 약세 요인으로 해석할 여지도 있지만, 

여타 국가들이 미국보다 경제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오히려 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줄것으로 판단

 

미국 경제와 미 달러를 그나마 견제할 수 있는 유럽과 중국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현 상황으로 인해 

강달러 기조가 올해 안에 쉽게 바뀌지 않을 것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과 헝다 사태 후유증으로 소비, 건설 경기가 위축되고 있고, 

유럽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천연가스 폭등의 경고음이 커지고 있기 때문.

 

 

연준이 통화긴축 정책 속도를 조절할 것이란 기대감이 만연하지만, 향후 방향을 가늠하기 위해선 

추후 잭슨 홀 미팅 결과를 봐야 알 수 있을 것. 

 

기존 예상치인 0.50% 포인트 인상을 뛰어넘는 금리인상 폭이거나 

향후 정책 방향이 시장의 예상보다 과격하다면 강달러 현상 심화될 것

 

 

 

 

3. 천연가스 공포에 휩싸인 유럽

 

출처 : YCharts,  천연가스   가격   추이

 

타이트한 천연가스 수급 속에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자 유럽을 비롯한 

에너지 순수입 국가의 펀더멘탈 악화 우려 고조되는 상황,

 

 

식량가격, 에너지 가격 문제로 계속해서 상승하는 유럽지역 물가상승률

 

독일 산업 설문지수인 ZEW 경기 센티먼트 지수는 역사적 저점 수준

독일에 이어 유럽 경제대국인 영국에서도 문제가 이어지고 있음. 

지난 달 영국 CPI는 무려 전년대비 10.1% 상승. 

 

모두가 우려하듯 겨울이 되면 난방과 에너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

즉, 유럽에서 스태그플레이션은 현재진행형.

 

지난 1년래 최저 수준에 이른 유럽 지역 소비자 신뢰지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지속 감소하는 EU 경제 낙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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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8시~9시 30분까지 유안타증권에서 테크 섹터 애널리스트 선배로 근무하고 계신 애널리스트 선배님과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내 취업 희망분야는 <대체투자 운용본부>였고, 스펙은 3학년 1학기 / 3점 후반대 학점 / DB GAPS 투자대회 출전 경험 정도였다. 

 

선배님이 가장 추천하신 자격증은 USCPA와 투자자산운용사였다. 

USCPA는 커뮤니티, 학원 등 활용 가능한 모든 리소소를 최대한 활용해서 1년 안에 합격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조언해주셨다. 

 

투자자산운용사는 소위 가성비가 높은 자격증이기 때문에 증권업 전반에 지원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취득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USCPA 학원에 방문해서 꼭 상담을 받아야겠다. 

 

학점은 최초의 서류평가 과정에서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가르는 가늠자이기 때문에 3점 후반~4점 초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해주셨다. 또, 대체투자 분야는 학부 졸업생 신분의 신입을 거의 모집하지 않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대학원 진학을 막연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었는데, 이러다 대학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 

 

본인이 목표하는 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주셨는데,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기보다 교수님, 현업에 계신 선배님과 약속을 잡거나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직무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주셨다. 

 

DB GAPS 이외의 투자대회에 추가적으로 출전하는 건 비추천한다고 하셨는데, 그 시간에 관련 분야 인턴(생보, 증권사, 자산운용사, 금융공기업, 은행 등) 활동을 하거나 품이 많이 드는 자격증 취득이 효율적이라고 한다. 

 

인턴활동은 최소 1회~최대 2회까지 경험해보라고 조언해주셨다. USCPA를 취득하고 인턴을 해야 하나? 고민이 많아진다. 

 

마지막으로, 경제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매크로, 기업분석에 대한 글 이외에도 대체투자(부동산, 신재생에너지 등)에 대한 글을 기록할 예정!

 

대체투자 파트에 종사하고 계신 동문 선배님과도 연결을 해주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동아줄을 잡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대체투자 분야에 대한 정보가 리서치에 비해서 적은 편이라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해야 할지 막연했는데, 이번 멘토링에서 많은 것들을 얻은 것 같다. 

 

정리해보면, 선배님이 강조하신 부분은 첫째, 관련 자격증 취득 둘째, 정보 취득에 노력을 기울일 것 셋째, 직무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다. 

 

정량평가에 관련해서도 조언을 해주셨는데, 3학년 2학기까지는 학점, 토익 점수를 맞춰둬야 한다.

 

여전히 막막하고 어려운 취준이다. 단국대학교 회계학 전공이라는 스펙으로는 타 명문대 학생들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말이 당연하지만 아프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 졸업까지 3학기가 남은 만큼 열심히 준비해보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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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주식시장 최근 시황

 

MOVE / VIX 지수 추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하락추세에 있는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의 변동성.

채권시장의 시선은 7FOMC 정례회의에 고정, 시장은 7FOMC 결과가 예상한 수준으로 나오면서 안도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금리를 75bp(1bp=o.o1%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의장이 향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할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가 내년 금리 인화로 바뀔 것을 짐작할 수 있게 함

다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당분간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면서 경기침체 전망은 유지

미국 상무부가 이날 예비치(잠정치)에서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9%) 기록했다고 발표하며 기술적 경기침체 국면에 진입했지만 시장은 동요하지 않았다.

 

주식시장은 연준이 예상하고 있던 수준인 0.75% 포인트 만큼만 금리를 인상한 데에 대한 만족감과 파월 의장의 향후 금리 인상 속도조절에 대한 메시지, 또 애플과 아마존의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향후 미국 경제를 낙관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

 

 

업종별로는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11개 업종 가운데 통신서비스 업종을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

통신서비스 업종은 전날 장 마감 뒤 사상 첫 매출 감소를 보고한 메타 플랫폼스의 실적 악화 충격으로 하락

기술 섹터는 1.43%, 임의 소비재가 1.67%, 필수소비재 1.59% 상승한 것과 대조됨. 특히 부동산 업종이 최근 부진을 딛고 3.7% 폭등, 부동산은 11개 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2분기 실적 발표가 이번주에도 이어졌는데, 실적을 발표한 49%의 S&P500 기업 가운데 71%가 기대 이상의 실적

 

애플: 실적 서프라이즈
아이폰 판매량 증가 & 판매 둔화 시그널 X
중국에서도 락다운 뚫고 전년과 유사한 매출 기록

 

아마존: 실적 서프라이즈
, 오프라인 매출 & AWS 사업부 성장 지속
월마트 실적 발표이후 유통업체 전반에 대한 실적   감소 우려를 씻어냄
다만 구독 서비스 매출은 down, 소비자들은 구독 서비스 해지하는 것으로 보임

 

알파벳: 기대 이하 실적
광고&클라우드 사업부 성장속도 기대 이하
기업들이 광고 지출을 줄이는 추세에 영향 받음

 

MS: 기대 이하 실적
러시아 사업 철수+구조조정&달러 강세로 실적 악화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YoY 40% 상승, 향후 1가이던스는 긍정적

 

 


 

 

2. 주요 경제지표

 

실업률 /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추이

미국에선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ing

생산자물가지수 5월부터 상승추세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PPI, 3분기까지 CPI는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여전히 강한 미국 고용시장

BUT 지나친 물가상승과 자산가격 하락으로 미국 소비자들은 필수적인 소비재가 아니면 지갑을 닫고 있음

 

이에 미국 기업들은 위험 관리를 위해 본격적인 긴축 경영에 돌입

 

ex)

구글: 2주간 직원 채용 중단

MS: 주요 사업부 채용 인원 대폭 감축

포드: 전기차 사업 All-in 위해 최대 8,000명 직원 해고할 계획

 


현재의 낮은 실업률은 낮은 경제활동참가율에서 기인, 실업률이 낮은 환경은 구직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임금 상승을 유발

이는 기업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고 다시 제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연결. 이로 인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이 발생하고 다시 임근 인상 요구로 반복되는 구조가 생성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구조적으로 완화되기 위해서는 자연실업률보다 높게 실제 실업률이 높아져야 할 것이란 주장이 힘을 얻는 상황

왜냐하면 인구 고령화, 산업변화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참가율 개선이 구조적으로 어렵기 때문

 

낮은 실업률은 연준이 자산시장의 급락과 시장의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을 지속할 수 있게 만드는 Key Factor

일을 하거나 구직 활동을 하는 인구 비율은 여전히 20202월 수치보다 1.2% 포인트 낮은데,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일을 그만둔 미국인들이 부분적으로 보육과 조기퇴직으로 인해 천천히 돌아오고 있기 때문.

 

높은 물가와 금리인상에 따른 자산가치의 하락으로 퇴직한 노동자들이 노동시장에 다시금 돌아오고 있는 것은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부분. 왜냐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았던 고용시장으로 인해, 임금이 계속해서 오르며 물가를 부채질 했었는데 구직자가 많아진다면 임금시장에도 균형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

 

 

 


 

3. 유럽 주식시장 최근 시황 & 향후 전망

 

[Summary]

-가스를 잡지 못하면 안락한 겨울은 없다

 

[Check points]

러시아 국영기업 가스프롬, 러시아와 독일을 연결하는 가스관 가동 20%로 줄이며 천연가스 공급을 무기로 삼고 있음

EU집행위는 자발적 천연가스 15% 감축안(Save Gas for a Safe Winter)을 올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실행할 예정

But 에너지 문제의 본질은 P(가격)보다 Q(공급량과 재고)에 있으며, 러시아가 공급을 축소하면서 유럽의 경제 여건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ECB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공급이 3분기 전면 중단될 경우, 유로존 경제성장률이 221.3%, 23(1.7%)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유럽 지도자들은 에너지 배급제를 시행하는 한편, 천연가스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음 -> 이에 미국이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 수출국 등극

유럽 전반의 심리지표가 급락하고, EU 수장 격인 독일 경제에 대한 기대가 크게 약화되는 상황

 

독일의 22년 성장률 전망치는 올 초 4.1%에서 현재 1.6%까지 낮아진 상황

독일에 대한 역내 의존도를 감안할 때 유로존 전반의 제조업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고, 이는 EU의 결속력을 결속력을 약화시키는 정치적 리스크로도 작용할 수 있다

 

 

이탈리-독일 10년물 국채 스프레드 추이

이탈리아와 독일의 국채 스프레드는 계속해서 벌어지는 추세. 에너지 공급 문제로 상황이 좋지 않은 독일보다도 유럽 주변국의 경제체력이 좋지 않은 상황. 

 

뿐만 아니라, 최근 유럽의 이례적인 이상기후가 전 지역에 걸쳐 발생하며 경제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

유럽 평균 기온이 250년 만에 40도까지 상승하며 폭염에 신음, 산불 + 철도 휘어짐 + 라인 강 비롯한 주요 강이 마르면서 몇몇 국가는 식수 사용에 제한을 두기 시작

 

가뭄으로 인해 강이 마르자 유럽 전력 생산에서 화석연료, 원자력, 풍력 다음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력 발전량이 향후 급감할 가능성이 있다. 

 

 

 

ZEW 경제심리지수 추이

이같은 근거를 기반으로, 2분기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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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팀 단위로 출전하게 된 DB GAPS 투자대회. 

투자 계획서를 먼저 제출해야 했다.

어떠한 운용철학을 바탕으로 투자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우린 시황을 예측하기 보다 데이터에 기반하는

즉, 추세를 추종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자산별, 그리고 개별상품 순으로 얼마나 비중을 할애할 것인지, 전망은 어떠한지 등 매크로적인 차원에서 분석해야 한다. 

주식 외에도

 해외채권(하이일드)과 금, 원유에 대한 분석도 요구한다. 

 

더 분량은 많지만, 이러한 틀로 작성했다.

 

분량은 대략 10페이지 정도가 나왔다.

동적 자산 배분 전략을 처음 접해 봐서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절대모멘텀에 마켓타이밍 전략을 함께 적용하는 것이 하락장에서 수익률을 방어할 수 있다고 하여 선택했는데,

아직 미숙한 투자자라 실제 투자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만약 내년에도 DB GAPS 투자대회에 출전한다면 조금 더 단순한 투자 전략을 활용해야 겠다. 

 

DB GAPS는 예선전만 3개월, 본선이 2개월 동안 진행되는 긴 호흡의 투자대회인 만큼

꾸준하게 글로벌 증시와 포트폴리오 상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또, 상품별로 최소, 최대 비중의 제약이 있는데 이러한 제약 때문에 처음에 계획했던 전략과 틀어지는 일이 생긴다.

예를 들어, KOSPI의 3개월 수익률이 저조해서 비중을 0%로 변경하고 싶지만

운영진이 요구하는 최소 비중이 10%이기 때문에 원하는 대로 비중을 변경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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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한 자료

1. 뉴스레터 순살브리핑(4.25-4.29)

2. 더밀크

3. 유튜브 채널 내일은 김단테

4. 매일경제 신문(4.2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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