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 하나증권 자산배분 이영주
[7월 자산배분의 창(窓)] 힘을 내요 소비재 !
1. Key Takeaways
글로벌 주요국 경제 상황은 각양각색. 미국과 일본은 경기 둔화 지연되거나 회복 기대감 형성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유럽이나 중국은 경기 둔화 앞당겨질 가능성 확대. 결국 ‘소비’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가 관건. 국가별 소비심리와 소매판매, 추가 소비 동력 존재 유무 확인 및 투자 포인트 점검 필요
2. 유럽, 억눌린 심리에 소매판매 둔화
유럽 소비신뢰지수, V자 개선에도 상승세 정체. 고물가로 실질 소매판매 증가율 (-) 누적. 긴축 지속과 금융 타이트닝, 초과 가계저축 감소, 주택가격 하락, 은행권 가계대출 축소 등에 소매판매 위축 확대 예상. PMI는 6월 신규주문 급락하며 둔화 국면 진입. 서비스업마저 빠르게 하락하며 하반기 성장 동력 상실 우려 증가. 당분간 Pent-up 서비스 소비 위주 가능성
3. 일본 성장, 아직은 희망이 더 큰 단계
종합 PMI, 경기 확장 국면 가운데 섹터별 온도차 뚜렷. 제조 PMI는 위축 국면. 일본 기업도 글로벌 재고소진 흐름 편승하며 수요 둔화 반영. 반면 서비스업은 피크아웃 가능성에도 우려할 단계 아니라 판단. 일본 단칸 서베이 결과, 전망 부문이 6월 재차 급등하며 시장 기대감 재개. 임금/자산, 가격/금융 여건 양호한 가운데 소비기대지수 개선, 실질 소매판매 회복 지속. 초엔저 현상에 임금 상승, 수출 여건, 관광객 활용 내수 회복, 소매판매 회복 지속 등을 기대하는 정부 움직임 예상. 다만, 장기적으로 미국 금리 하락 및 상대적 강세 전환에 따른 투자 포지션 유효
4. 미국 소비 여건, 생각보다 괜찮은데?
주택 시장 반등과 함께 소비신뢰지수가 연초 수준까지 회복. 물가 하락하며 실질 소득 증가율도 (+) 전환/상승. 가계 대출은 기업 대출과 달리 속도 조절되는 모습. 은행권 신용 대출 축소 나타나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높은 레벨인 만큼 소비 동력 타격감 제한. 21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 실질 소득으로 소비/소득 갭은 신용카드 대출을 통해 메워옴. 카드 금리 반등 부담되나, 저소득 업종(서비스 관련) 고용 여건이 양호하게 지속되며 저소득층 소비 뒷받침
5. 미국이 오아시스로 여겨질 가능성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 기대와 달리 중국보다 일본 성장감 상승. 반면 유럽과 중국 위축 빨라지는 상황에서 결국 소비 역할 중요. 추천 ETF 중 임의소비재 주목 필요. 경제 연착륙 기대 형성 과정에서 임의소비재 기업들에 대한 주가 모멘텀 부각되기 때문
6. Strategy
- 원자재(금) 축소
- 추천 ETF: XLK, XLY, MOAT
(위 문자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승인 득하였음)
(원문 링크)
https://m.blog.naver.com/kilpatrik/22314885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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