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일기

[배당일기] 8월 배당금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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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덥고 습한 날들이 이어지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가 좀처럼 어려운 요즘이네요.

주식시장은 미국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나고 있다는 기대감, 식품 가격의 하락 등에 힘입어 몇 달간의 하락장 끝에 반등했지만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아시아 순방일정에 대만을 포함할지 말지의 여부를 두고 중국과 미국의 대립이 극한으로 치닫으며 오늘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날씨도 좋지 않고 주식시장의 회복을 바라기도 요원한 지금같은 시국에 투자자들을 그나마 즐겁게 하는 건 배당금밖에 없는 것 같아요. 버라이즌부터 TIGER 유로스탁스 배당30까지 보유 중인 여러 종목이 배당금을 입금해주면서 지쳐있던 마음도 조금 회복되는 것 같네요.



CMA 계좌에는 미국 통신사인 버라이즌이 세후 21.76달러(₩28,418)와 TIGER 유로스탁스 배당30으로부터 24,090원의 분배금이 입금되며 총 52,508원을 수령했습니다.

그리고 중개형 ISA 계좌에는 TIGER 리츠 부동산 인프라가 4,380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TIGER TOP10이 2,075원을, 마지막으로 TIGER 미국 S&P500으로부터 3,760원의 분배금이 입금되며 총 10,215원을 수령했습니다.


정리하면, 두 계좌를 합쳐서 62,723원이 입금됐네요.

추가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해줄 종목은 DIA와 JEPI, 그리고 현대차 우선주입니다. 현대차 우선주는 1,000원의 배당금이 입금될 것이고 세후 기준 DIA는 0.8달러, JEPI는 24달러 정도의 분배금을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네요. 25달러(₩32,660)에 1,000원을 더하고 기존에 수령한 62,723원의 배당금을 더하면 8월은 96,400원 정도가 입금됩니다.

연초에 세운 매월 십만원의 배당금을 수령한다는 목표에 거의 다 왔네요. 이 속도면 내년에는 매 월 120,000~150,000원의 배당금을 수령하는 목표를 세워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다시 한 번 가치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탁월한 매매전략이나 매수 타이밍이 아닌 시간이라는 것을 복기하게 됩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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