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일기

[배당일기] 2022년 4월 배당금 결산(33.34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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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어느덧 4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2022년이 벌써절반 가까이 지나왔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조금 이상합니다:)

4월은 배당금이 다른 달에 비해 많이 들어오는 달이 아닙니다. 4월에 배당을 주는 종목이 5개밖에 안되기 때문인데요.

4월에 소중한 배당금 수익을 안겨준 종목은 월배당 ETF인 DIA와 JEPI, 분기배당 리츠인 WP케어리, 스토어캐피털, 그리고 미래에셋증권입니다.



이번에 배당금 기록을 정리하다 놀란 점은 어느새 JEPI ETF 한 개에서 받은 누적 배당금만 55달러 가까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큰 이변이 없다면 올 연말까지 JEPI ETF는 저에게 총 190달러 정도의 배당금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올해 목표 투자배당률을 3.5%+@로 잡고 리츠 종목의 비중을 늘려가고 있는만큼 7월에는 스토어캐피컬과 WP케어리에서 받는 배당금이 4월의 2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 같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주당 300원의 배당금을 주었는데요. ISA 계좌에 27주를 보유 중이기 때문에 8,100원, 그리고 CMA 계좌에는 1주만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3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ㅎㅎ.

음..미래에셋증권은저에게 조금 아픈 손가락입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자기자본(순자산)으로 해외에서 가장 많은 순이익을 올리고 있고, 글로벌 X라는 미국의 자산운용사를 인수한 뒤에 내놓은 여러 테마형 ETF를 통해 한/미 양국에서 좋은 실적을 올리는 등 여러 호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이슈로 증권사 전체의 주가가 하락하며 속절없이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같은 주가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현재 시가배당률이 3.73%에 달하는만큼 미래에셋증권은 이제 고배당주로 불려도 무방할 수준입니다.

다만, 기업의 본질은 훼손되지 않았고 오히려 장기적으론 저가 매수 찬스라는 생각이 들어 비중을 조금 늘려볼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확실하게 벨류에이션을 계산하였고 기업가치에 비해 시장가격이 저평가되었다는 확신이 들어 매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하는 상황에 처하니 당시 제 판단을 계속해서 의심하게 되네요.

가치투자가 참 어려운 것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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