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70

23살 대학생의 2021년 주식 배당일기-나의 1년 총 배당수익, 배당 캘린더 안녕하세요:) 노아의 리얼라이프입니다. 저는 미국주식을 시작한지 약 1년 8개월이 조금 안된 23살 서학개미입니다 :) 처음 미국주식을 시작한 건 #슈카월드 님의 주식 관련 동영상과 #가젯서울 님의 영상을 접하고나서부터 인데요. 집에서 설거지를 하며 영상을 보던 도중, 아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에는 근로소득 뿐만이 아니라 주식, 부동산 임대수익과 같은 여러 불로소득도 있구나. 그렇다면 내가 평소에 좋아하던 기업들에 투자하면 덜 위험하게 자산을 증식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 영상들을 시청한 것이 저의 주식투자 계기입니다. 지금은 2020년 초에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던 때와 비교하면 수 십배의 시드를 굴리며 자산을 증식하고 있는데 참, 무슨 일이든 시작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 2021. 12. 27.
[펀드] KB중국 본토 A주 펀드; 중국의 쌍순환 전략에 투자하라 중국은 미국의 제재와 공산당의 IT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망한 투자처로 꼽히고 있습니다. 미국의 내로라하는 대형 자산운용사들은 미중 갈등이 거세지던 2020년, 그리고 올해에도 중국 현지 투자 법인을 설립하며 투자기회를 모색하는 중인데요. 개인 투자자들도 자산 배분을 미국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유럽,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에 자산을 분산하여 투자하는 것이 금융자산의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현재 '수출 증대'를 하면서도, 미국 패권 다툼을 돌파하기 위해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내수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는 쌍순환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해당 쌍순환전략의 구체적인 실행안과 방향성은 21년 상반기에 이미 공개가 되었.. 2021. 12. 27.
[국내주식] 미래에셋 글로벌 리츠, 고배당과 시세차익까지 한 번에 올 한 해 코스피 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매수하신 분들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얻으셨을 확률이 높습니다. 2021년 3400을 돌파하고 삼성전자는 10만 전자가 될 것이란 희망찬 미래에 대한 기대와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고 있죠. 내년도 주식시장은 높은 수익을 추구하기에 더욱 어려운 장이 될 확률이 높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이익성장률 둔화 등 다양한 요인이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막을 것이라는 이유에선데요. 이렇듯 불확실성이 강한 장세에서는 은행의 예, 적금 금리에 비해 높은 배당 수익을 안겨주고 추가 시세 차익까지 누릴 수 있는, 말 그대로 똘똘한 리츠를 보유하는 것이 자산을 증식하는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상.. 2021. 11. 23.
[미국주식] 월가 투자거물, 쿠팡 주식 대량 매수에 나서다 최근 쿠팡의 주가흐름은 매우 좋지 않습니다. 상장 이후 48달러선까지 올랐던 주가는 현재 27달러선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제가 보유한 쿠팡 주식도 현재 -20% 가량의 평가손실을 보고 있는데요, 이런 와중에 월가의 거물 투자자들이 쿠팡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하였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현지시간 11월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거물 투자자인 스탠리 드러켄밀러가 이끄는 투자운용사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쿠팡 주식 1550만 주를 매입하였고, 해당 주식의 지분 가치는 한화 약 5,110억원 규모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약 30억달러 규모의 주식을 운용하고 있는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는 이번 쿠팡 주식 매입으로 전체 주식 포트폴리오 비중에서 쿠팡의 주식이 아마존과 알파벳을 제치고 1.. 2021. 11. 19.
[리포트요약] 위드 코로나와 미국의 통화긴축 정책을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구성하기 '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식당에는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가득하고, 대학교 대면 수업 전환, 재택근무 종료 등 다시 사회활동을 시작한 사람들은 옷과 화장품을 구입하며 다가올 미래의 여행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의 진입에 발맞춰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영향력 있는 중앙은행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은 최근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현실화를 선언하며 시중 유동성 공급 축소에 나섰습니다. 연준의 계획대로 내년 말께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수 년간 이어져온 제로 금리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됩니다. 제로 금리 시대의 투자자들은 예적금보다 주식 투자를 선호하였고, 저렴한 이자비용을 활용하여 확보한 많은 레버리지를 투자활동에 사용하였습니다. 그.. 2021. 11. 16.
[증시리뷰] 배달음식과 화상회의에 질린 사람들, 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다 최근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가 알약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음을 알리며 Living With Covid 시대가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사에 비해 알약 형태의 치료제는 보관, 운송의 난이도가 낮고 시민들의 거부감이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진국부터 개발도상국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률이 지금보다 현저히 오를 것이기 때문에 각 국 간의 국경봉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순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토요일에 저녁 약속이 있어 압구정로데오, 강남역에서 식사를 했는데 정말 식당, 주점마다 마다 사람들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소비 습관과 장소가 온라인에서 다시 오프라인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 체감되었는데요, 따라서 기존 주식 .. 2021. 11. 9.
[매매일지] 11월 첫째 주 매수 종목: 버라이즌, 맥쿼리인프라, 미래에셋증권 12월까지 투자하기 위해 모아두었던 현금을 9, 10월 조정장에서 밸류에이션이 낮아진 종목을 매수하느라 거의 다 소진했습니다. 따라서 올 연말까지는 보유 현금이 없는 만큼 신규 매수보단 그간 많이 오른 종목을 처분하고 배당주를 일부 매입하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해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주로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CMA 계좌와 절세 혜택을 받기 위한 중개형 ISA, 총 두 개의 계좌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1. 중개형 ISA 계좌 매매내역 중개형 ISA 계좌는 기존에 s&p 500, tiger top 10, 미국 테크 top10 indxx, 미래에셋증권으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배당률이 높은 종목이 한 개도 없어서 투자 배당수익률이 1%에도 못 미쳤었기 때문에 이번 달부터는 국내 .. 2021. 11. 3.
[증시리뷰] 3천이 무너진 코스피, 개인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안녕하세요. 저번 달부터 조금씩 가격이 상승한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필두로 다량의 알트코인들의 상승 모멘텀이 최근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좋은 시세 흐름을 보였던 암호화폐와는 다르게 국내 주식 주식시장은 상반기 이후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넘겼던 코스피의 3천 선이 지난주 금요일(29일)에 무너졌을만큼요. 그런데 주식시장, 그 중에서도 한국 주식시장이 계속해서 하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두 가지 이슈가 코스피 3천 선 붕괴의 악재로 작용하였다고 분석합니다. 1.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2.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한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1.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 글로벌 기업들의 2, 3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생산부터 배송까지 경영활동의 전 과정에서 발생.. 2021. 11. 1.
[국내주식] 포스코, 역대 최대 영업이익 기록한 3분기. 향후 주가 전망은?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이 몇일 전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탄소 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정치인의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을 탄소배출의 주범이라 평가받는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업체들이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주목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번 글에서는 실적 리뷰와 함께 향후 포스코의 주가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3분기 실적 먼저, 포스코는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지배기업-종속기업(자회사)를 하나의 연결실체로 보고 재무제표를 작성하는 것] 기준 영업이익이 3조 1천 10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364% 증가한 수치입니다. 동사는 지..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