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저는 요즘 연합신문 산하 재단인 연합 인포맥스에서 주최한 리서치 대회에 출품할 기업분석 리포트 제작, 금융투자학회 활동, AICPA 자격증 준비로 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체력적인 여유도 없지만 마음의 여유가 더 없다보니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일들을 모두 뒤로 미루게 되었어요. 평소 활력을 유지하게 해주던 루틴을 지키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감이 커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삶의 활력과 성과를 높여주는 몇 가지 일상 속 루틴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 보자면
먼저, 잠들기 2시간 전에 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요. 사실 저는 시간이 없을 때는 집 근처의, 24시까지 영업하는 헬스장에서 가끔 운동을 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런데 밤 늦게 웨이트 운동을 하니 침대에 누워도 심장이 계속 빠르게 뛰는 것 같아 숙면을 취하지 못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앞으로 밤 늦게 운동을 하는 것은 지양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으로, 잠들기 2시간 전에 업무를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뇌가 긴장을 풀고 수면모드로 들어가기 위해서 한 두 시간 정도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어본 기억이 나네요.
저도 수면 두 시간 전에는 책을 읽거나 못 읽은 신문이나 뉴스레터를 읽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리서치 대회를 마치는 대로 저도 여유롭게 자기계발할 수 있는 시간을 꼭 확보하려고 해요.
또, 잠들기 전 최소 30분, 기상 직후 5분 정도는 휴대폰 화면을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수험생 때 이 루틴을 지켰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확실히 수면의 질이 지금보다 높았던 것 같네요 :)
지금까지 나열한 루틴만 지키더라도 꽤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글쓴이는 여기에 더해 하루 최소 5분 운동, 아침 먹기, 만원 지하철 타지 않기 등 여러 루틴을 지켜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이 중에서도 ’만원 지하철 타지 않기‘는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학원 현장 강의를 듣기 위해 매 주 두 번씩 퇴근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있는데요, 사람들과 몸을 부딪혀 가며 강의실에 도착하면 이미 기운이 쭉 빠진 상태로 수업을 듣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이번주 금요일부터는 퇴근 시간을 피해 한 시간쯤 일찍 출발해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수업을 들어야 겠습니다.
제가 2년째 지키고 있고, 꽤 효과가 좋은 루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바로 이동하는 시간을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뉴스레터를 읽는 시간으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저는 전공이 회계학이고,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다 보니
순살브리핑, 디그(dig), 미라클레터, 어피티(Uppity) 등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등굣길에 유튜브를 보기 보다 이런 뉴스레터를 읽어 두면 나중에 친구들과 경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포스팅을 작성할 때 자료조사에 쓰는 시간을 아낄 수 있었어요.
뉴스레터 5개를 읽는 데 드는 시간은 10분 남짓으로, 이동시간 중 일부만 활용해도 지식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뉴스레터 읽기‘는 특히 대학생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내일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햇빛 보기’, 그리고 ‘입으로 씹는 아침식사 하기’ 루틴을 성공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 포스팅을 읽어주시는 분들도 일상에 활력을 찾아주는 루틴 실천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날이 추워지고 있는데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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