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연구소입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40대 중반의 나이에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을지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40대 중반이 되려면 20년 정도가 남았고, 대학을 졸업하기까지 2년 정도 더 걸릴테니까 졸업 후 바로 취업해 일을 시작하면 18년~최대 22년 정도 일을 하며 얻은 근로소득을 잘 굴려서 은퇴 이후 불로소득으로 매 월 500만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어 은퇴를 하고 난 뒤에는 좋아하는 일들에 조금 더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블로그, 브런치 등의 플랫폼에 글을 기고하고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그림도 배우고 싶고요 ㅎㅎ.
이 글을 읽으시는 대부분의 직장인 분들도 파이어족이 되길 희망하실텐데요, 오늘은 간단하지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실천해야 할 일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1. 사치하지 않기
대표적인 것이 명품입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는 누구나 명품 하나쯤 갖고 싶어하죠. 제 주변에도 한 달 월급의 80% 가까이 되는 돈을 명품을 사는데 쓰는 친구가 몇 명 있습니다.
저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하는 몇몇 명품은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장해두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지만 결과적으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그 돈을 제가 생각하기에 더 가치있는 일에 투자할 수 있겠더라구요.
이번 달에도 여름 옷을 몇 벌 구입할까 고민했지만 참고 1대 1 영어 회화 클래스 한 달치를 결제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또 명품은 값이 비싸기도 하지만 감가상각이 심하다는 점에서 구매하기가 망설여집니다.
물론 롤렉스나 에르메스처럼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특이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모델들은 롤렉스, 에르메스에서도 몇 몇 제품밖에 없습니다.
수 천만원을 호가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나 에르메스 버킨백이 대표적인데요,
이런 모델은 백화점 매장에 가서 몇 시간을 기다리더라도 구하기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선 유독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는 명품은 어올리지 않는 사람이 착용하면 외려 모양새가 우스꽝스러워 진다고 생각합니다.
명품이 어올리지 않는 사람이 누군가 하고 묻는다면 자신의 부족한 내면을 가리기 위해 명품으로 외면을 치장하는 사람들이라고 답할 수 있겠습니다.
톰 브라운 가디건, 스톤아일랜드 맨투맨을 입은 몇몇 일진 고등학생들, 명품 백을 들러맨 술집 여자들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네요.
그렇다고 해서 명품을 사는 것이 죄악이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한 개 정도 사는 건 괜찮은 것 같아요. 너무 미래만 보고 사는 것도 정신건강에 좋지 않으니까요 :)
2. 쓸데없는 지출 줄이기
이건 저도 아직 잘 실천하지 못합니다. 반성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약속시간에 자주 늦어서 택시를 한 주에 1번 정도는 타게 되는 것 같아요. 배달음식도 주에 2~3번 정도는 시켜먹는 것 같습니다.
고쳐야지 고쳐야지 하면서도 힘들다,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음식을 만들 여유가 없다 같은 핑계로 잠깐의 편리함을 위해 몇 만원의 돈을 쉽게 써버리곤 합니다.
그렇게 허비한 돈을 한 달 단위로 모아보니 정말 큰 돈이 되더라구요. 최근에 가계부를 보고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조금 뜨악 했습니다 ㅋㅋㅋ..
이처럼 우리가 알게 모르게 쓰는 1~2만원의 돈들도 모으면 큰 돈이 됩니다.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택시비 외에도, 핸드폰 요금이나 필요없는 보험, 구독서비스 줄이기 등등 소비를 최소화하고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소득을 빠르게 늘리는 것보다는 소비를 줄이는 것이 더 쉬우니까요 :)
3. 재테크 공부하기
워렌버핏, 레이 달리오, 존 리 같은 사람들이 큰 부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많이 경제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돈을 잘 버는 사람이라도 돈 관리에 무지하다면 오랫동안 부자로 남을 수 없습니다.
연봉이 작더라도 꾸준하게 주식, 부동산, 채권 등에 대해 공부하고 투자하면 비슷한 연봉을 받는 사람들보다 10년, 20년 뒤에는 훨씬 더 부유한 삶을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
4. 마음을 독하게 먹기
남들보다 빨리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순간 마음을 독하게 먹어야 합니다.
주변 친구들이 해외여행을 가고 좋은 옷을 사 입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하고, 가지고 싶은 물건에 대한 욕망을 참아내야 합니다.
그렇다고 아예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본인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소비는 해야죠. 체력이 좋지 않아서 업무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PT를 받아서라도 능률을 끌어올리는 게 낫고,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서 떠나는 해외여행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사야하고 하는 이유로 돈을 소비하기 시작하는 순간 조기에 경제적 자유 달성이라는 목표는 멀어집니다.
주변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부자들은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는지 관찰하고 따라하세요.
부자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모방해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 중에는 삶의 모토가 'YOLO'인 사람도 있고, 워라벨이 최선의 가치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와 같은 목표를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하다보면 긴장감과 목표의식이 옅어집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선 항상 긴장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나는 지금 목표를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지, 개선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지, 앞으로 무엇을 더 해야할지 계속해서 고민하세요
지금은 주변으로부터 "왜 그렇게 치열하게 사느냐"는 핀잔을 듣겠지만 20년 뒤에는 모두가 여러분을 부러워할테니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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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유익한 글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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