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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스크랩

[뉴스 스크랩] 4월 포트폴리오 전략, "현금보유 늘리고 보수적으로 움직이자"

by 공부하는노아 2022. 4. 13.

안녕하세요 노아의 부자 연구소입니다. 

여전히 미국 중앙은행인 Fed의 금리인상 기조와 전쟁, 그리고 무섭게 치솟고 있는 물가 등 여러 변수가 미국의 경제와 증시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우지수, S&P500, 나스닥의 미국 주요 3대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도 꾸준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등락의 폭이 몹시 커지고, 투자자들의 공포를 자아내는 다양한 외부 변수가 우리의 귀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 2022년은 어느 해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어려운 해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형 포트폴리오를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테일러 투자자문그룹의 최고 투자책임자인 데이비드 리는 계속해서 종형 포트폴리오를 강조해 왔는데요, 그는 아래 사진처럼 "종형 키가 커질수록 리스크가 줄어든다며 최소 3년 이상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해당 종형 포트폴리오를 구현하기 가장 적합한 기준은 40~50대의 나이대에 10만 달러 이상의 시드를 갖춘 주식 투자자입니다. 데이비드 리에 따르면 10만 달러 이하의 시드를 갖춘 경우에는 3~4개 주식에 집중하며 종잣돈을 불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그래프의 가운데에 투자 리스크가 적은 지역은행, 보험, 무기 제조 기업과 음식료 기업 등의 경기 방어주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들 기업에 포트폴리오의 가장 많은 비중을 할애하고, 추가로 리츠(REITs), 헬스케어, 빅테크 기업 가운데서도 탁월한 영업활동 현금흐름을 유지하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대형성장주를 포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가 변동이 적은 대형 가치주에 높은 배당수익이 지급되는 리츠, 헬스케어 기업에 High Rish, High Return을 노릴 수 있는 스몰캡 기업을 적은 비중이지만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는 모습을 통해 해당 종형 포트폴리오가 잃지 않는 투자를 지향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 데이비드 리 최고투자책임자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스몰캡 기업의 비중은 늘 3%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기업이 종형 포트폴리오의 중간에 위치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거듭 이야기했습니다. 

 

 

4월은 현금 보유 늘리고, 급격한 포트폴리오 수정 자제


데이비드 리 CIO는 포트폴리오 조정과 관련해 "일단 4월은 급하게 포트폴리오를 수정하지 말고 현금 보유량을 늘리는 것이 좋겠다"며 연준의 금리인상 규모가 얼마인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 때문에 연준의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즉, 포트폴리오를 전면적으로 수정하기보다는 팔아야 할 기업만 팔고, 다시 매수하는 것은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입니다. 

 

 

추가적으로. 소비가 살아나고 경기가 좋아질 때 수혜를 얻는 <임의소비재>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였는데요, 소비재 중에서도 경기가 나빠지면 사람들이 소비를 많이 줄이는 재화를 판매하는 기업들 예를 들어, 나이키나 테슬라는 하이엔드 제품군을 판매하기 때문에 재정을 줄이는 시기에는 이들  임의소비재(경기민감주) 항목에 속한 투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국제정세 불안에 따른 관련 섹터로의 투자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델타항공과 같은 기업은 아주 좋은 회사지만 경제상황과 코로나19 재유행,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지정학적 상황들이 반영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부킹닷컴이나 익스피디아 닷컴 등 항공이나 여행주, 에어비앤비 같은 기업에 대한 투자는 국제정세가 안정될 기미가 보인 후에 투자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건강한 포트폴리오


 

리츠나 고배당주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제가 선호하는 포트폴리오의 모습은 아니지만 상당히 균형잡힌 포트폴리오란 의견에는 동의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저와 투자 종목이 겹치는 종목으로는 금융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 헬스케어 ETF인 XLV에 포함되어 있는 유나이티드 헬스(티커명: UNH)가 있네요.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기업인 코인베이스(티커명:COIN)와 엔비디아(NVDA)가 편입되어 있어 반갑게 느껴졌습니다. 델타항공(티커명: DAL)은 2020년 중순부터 보유하다 21년 초에 30%정도의 수익을 보고 익절했는데 지금부터 보유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억눌린 여행 수요는 엔데믹이 다가오고 전쟁이 끝날 조짐이 보인다면 어마어마한 규모로 분출될 것이 분명하니까요.

다른 분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며 늘 배우는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추구하는 종형 포트폴리오, 4월 추천 투자 전략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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