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해외주식] 워렌 버핏,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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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부하는 노아입니다.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미국 3대 대형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주식을 지속해서 매도하고 있습니다. 

8월 30일 버크셔가 미국 금융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28-30일 3일간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을 1조 1,357억원 어치 매각했다고 합니다. 

 

 

평균 매각가는 40.24달러 입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2022-2023년 부진했던 주가 흐름을 극복하고 24년 연초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었는데요, 미국 경제가 강도 높은 침체를 겪지만 않는다면 계속해서 은행주의 주가는 상승추세를 그릴 확률이 높은데, 왜 버크셔는 해당 주식을 상당량 매도했는지 궁금하네요.

 

 

7월 중순부터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62억 달러 어치 매도했고, 당시 평균 매도가격은 41.33달러 였습니다. 8월 28-30일에도 추가로 주식을 매각하며, 총 10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처분한 것입니다. 

 

 

10조원에 가까운 금액의 주식을 처분했지만, 여전히 버크셔 해서웨이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대주주(11.4%)입니다. 보유 지분은 8억 8,270만주로 약 360억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 중입니다. 

 

 

2023년 4월 워렌 버핏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고경영자를 칭찬하며 해당 기업의 주식을 팔고 싶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은행주를 처분할 만한 명확한 이유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뤄진 대량 매도를 볼 때, 버크셔 해서웨이는 미국 경기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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