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스크랩] 12월 넷째 주 신문 스크랩
1. 내년 세계 경제 전망
2024년보다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보임.
중국은 장기 성장률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회복할 방법이 없으며, 유럽의 경제가 흔들리고 있음.
반면, 미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 관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내년에도 좋을 것 같음.
신흥국 역시 유럽 국가와 달리 최근 경제 위기에 빠지지 않았음.
2. 세계 경제를 끌어내릴 위험국
현재 가장 취약한 국가는 독일, 프랑스 등의 유럽 부자 국가임.
현재 프랑스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부채 경로에 있음. 부채를 조정해야 하지만 정치적 의지가 없음.
독일 역시 후퇴하고 있음.
3. 미국 주식시장의 거품 위험성
올해 미국 시장의 상승은 AI의 영향이 컸음.
AI 상용화로 노동자에게 돌아갈 수익은 갈수록 줄어들 것임.
일자리가 감소하면서 기업의 수익은 커지나 노동자의 수익은 감소하게 될 것임.
(아마도 인건비 절감에 따른 기업들의 이익 개선을 이야기하는 듯)
이에 따라 주식이 상승한다고 해서 경제성장으로 간주해서는 안됨.
4. 내년에도 미국 경제는 견조할 것인가
내년에도 미국 경제는 좋을 것임.
우선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미국의 경제를 지탱할 것임.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미국 경제에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기 때문에 부정적이지만 나머지 정책은 대부분 미국 경제에 긍정적이기 때문에 관세 문제를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음.
5. 달러 강세는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트럼프는 미국 상품을 수출하고 싶어함.
이를 위해서는 달러가 타국 통화 대비 약세를 띠어야 미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1-2년 동안 달러가 약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함.
역사적으로 달러가치가 최고점을 기록한 시기는 1985년과 2002년임. 현재 달러 가치는 당시 고점에 근접해 있음.
앞으로 달러가치는 최소 10-15% 약세를 보일 여지가 있음.
6. 내년 중국 경제 전망
중국은 현재 인구 감소, 부동산시장 위축, 급증하는 정부부채, 금융시장 불안 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음.
IMF는 앞으로 1-2년 후 중국 정부의 부채가 GDP의 100%에 이를 것으로 관측했는데, 중국 정부부채는 몇 년 전만 해도 GDP의 30%에 불과했음.
중국의 성장을 저해하는 구조적 원인은 과도하게 중앙집권화된 시스템임.
세계적인 수준의 테크 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 공산당이 사회의 모든 면을 통제하며 민간의 생산성이 크게 추락함
10년 후 중국이 연간 2-3%만 성장해도 선방하는 것이라고 생각함.